저는 20살에 자취를 시작하면서부터
선풍기를 창문 바로앞에다 두고 사용합니다.
집의 양쪽의 창문을 모두 열고 방문도 열어서
바람이 집을 관통할 수 있게 만들어놓고서는
바람이 가는 방향으로 선풍기를 틉니다.
그러면 바람이 한 방향으로 불면서
방(집)안의 열기가 빠르게 빠져나가고
방 전체가 시원해지거든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그래서야 어디 시원하냐면서
얼굴에다가 직접 선풍기 바람을 쐬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잠시 시원할 뿐인데..
특히 방에 사람이 여럿이면 도움도 안되고요.
물론 대낮에 바깥공기가 더 더울때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