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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밌게 본 드라마 중 단연 최고
게시물ID : mid_14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永久童精
추천 : 0
조회수 : 11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3 01:13:02
브루클린 나인나인

왜 나인티 나인이 아니라 나인 나인이냐면...
아마도 9구역 9번째 경찰서라서?
라고 나름 대충 타협하고 봤는데...

이전 감상글에서도 썼지만 이건 경찰서판 오피스
근데 이번에는 지점장이 nut이 아니라
형사가 nut

새로 부임하는 서장은 흑인에 게이, 그리고 엄숙하지만 주변사람들에게는 재치있다고 평가받는 hard to read guy.

서내 최고 검거율을 자랑하는 형사인 주인공은 대디 이슈가 있는 말썽꾸러기 난봉꾼

주인공과 탑을 겨루는 깜찍한 외모의 여형사는 약간 강박증이 있는, 서장에게 인정받고 싶어 안달이 난, 모자란 완벽주의자

그 둘을 거느린 반장은 올드 스파이스 오도 블러커 바디워셔, 쌍둥이 딸바보에 그림 솜씨가 뛰어난 섬세한 공처가

주인공을 절친이라고 생각하는 서내 최고의 호구 챨리는 음식에 관한한 최고의 감정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로사랑 안되서 실망...

로사 디아즈, 여자판 척 노리스. 근데 귀엽...

스컬리 & 히치콕, 서내에서 가장 무쓸모한 존재들, 존재 자체가 1+1 덤인 그런 사람들인 척하는 뛰어난 베테랑 형사인 것 같은 덤들

춤을 사랑하는, 경찰관은 아니자만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첼시 십대 사랑문제에 통달했고, 챨리랑 프렌즈 위드 베니핏인 관계로 갔다가 깨지는 바람에 
양가 부모가 결혼해서 step-bro/sis관계

그리고 주인공의 네메시스 덕 저디. 이 캐릭이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캐릭

등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쏟아져 나옴...


경찰서가 배경이고
가끔 수사 이야기가 나오지만
오피스를 누가
제지 회사 경영이 궁금해서 봤나요.
솔직히 오피스 전 시즌 다 보고나서도 던더 미플린이 뭐하는 회사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함.
그냥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좌충우돌 우왕좌왕 설왕설래(?)하는 모습 보려고 보는 거죠.
그런 면에서
오피스 만큼이나 재밌다고 생각한 드라마입니다.

혹시 미국판 오피스를 좋아하신 분이 계신다면
그리고 아직 브루클린 나인 나인을 안보셨다면
꼭 보세요.
재밌습니다.
브루클린 나인 나인
시즌 2까지 완결났고 3은 아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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