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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된 팔미라 사자상도 IS 손에 무참히 파괴
게시물ID : sisa_600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심한처자
추천 : 1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3 10:30:26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리아 팔미라 고대유적지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2천년 된 3m 높이의 사자상을 파괴했다.

AF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은 마문 압델카림 시리아 문화재청장을 인용해 IS가 지난달 27일 팔미라 박물관 앞에 서 있던 '알랏의 사자상'을 부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슬람교 이전에 숭배되던 아랍 여신 알랏의 이름을 딴 이 사자상은 기원전 1세기에 지어진 높이 3m, 무게 15t의 대형 유물이다. 이는 지금까지 파괴된 팔미라 고대유적 중 가장 가치가 큰 것이라고 압델카림 청장은 말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03/0200000000AKR20150703026200009.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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