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고싶은게 없어요
내가 뭘하고 싶은지 뭘해야 하는지
내가 잘하는건 뭐고 좋아하는건 뭔지

꿈이 있는 사람이 아름답다는 말
정말 맞는 말인거 같아요
아무런 목적도 의미도 없이 남들이 하니까
취업할 때 다 필요한 거니까..
근데 내가 대체 뭘 위해서 뭘 하려고 이걸하고 있나싶네요..

토익학원 가려다가 자괴감 들어서 강가에 앉아있는데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요 
남들은 다 흘러서 넓은 곳으로 가는데 
저만 한 자리에서 고여있는 느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