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맹주들이 여포의 능력을 높이 사서 휘하에 뒀었죠..
여포는 처음에는 충성을 합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배신을 합니다...

특히 유비에게 의탁할 때는, 유비가 원술과 싸우는 틈을 이용해 하비를 빼았고 스스로 서주자사가 됩니다..

이렇듯 능력은 뛰어나지만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조직에 후환이 되는 경우는 역사에서 많이 볼수 있습니다..

바둑에서도 승리를 위해 고의적으로 부분전을 지는 전략이 있습니다..사석 작전이라고 하지요...하지만 전체판을 못 읽고 부분전에서는 이기지만 결과론적으로 지는것 보다 못해 게임 자체에서는 패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큰 승리를 위해 작은 승리는 버릴줄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