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는 글을 처음 써보는 것 같습니다.
베오베게시판 가끔 들어가서 보는데
한 가지 이야기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씁니다.
을사조약이라는 표현을 쓰는 글을 보았습니다.
을사조약은 일제의 강압에 의해 왕의 재가없이 진행된 것으로 조약이라는 표현을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조약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하는데
국제표준을 따르지 않았고,
왕의 인장이 찍혀있지 않았고,
공식명칭이 없는 등
을사조약이라는 표현보다 을사늑약이라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추가글----
늑약에 대한 설명이 빠졌네요 ㅎㅎ
강압적인 조약 체결 과정을 비판하는 뜻에서 ‘을사늑약(乙巳勒約)’이라 부르는 것이 바른 표현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억지로 맺은 조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