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 인데 제 손이나 와이프 손을 가끔 엄청 깨물어요

 지금보다 어릴때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너무 아픕니다.

 제가 침대에 누워있으면 가끔씩 침대끝에서 낮은자세로 엉덩이를 실룩거리다

 갑자기 달려와 뺨도 한대 치고 갈때도 있어요

 아 이게 지금 날 지 밑으로 생각하는구나

 너무 오냐오냐 키운것 같기도 하고

 확실한 서열정리가 필요한거 같아서 미친듯이 손을 깨물고 손톱으로 할퀴면

 제가 개처럼 으르릉거리면서 같이 깨물고 그럽니다.

 그렇게 5분 덤비면 제가 이기는데

 쓸쓸히 돌아서는 고양이를 보면 뿌듯하기도 하지만

 이게 맞는행동인지 궁금하네요

 그렇게 싸울때 아니면 항상 와서 그르릉거리면서 애교 떨고

 졸졸 쫒아 다니고

 밥주는 와이프보다 같이 싸우는 저를 더 좋아하는거 같은데 (순전히 제 생각)

 와이프는 손을 깨물면 콧잔등을 톡 때리라곤 하지만

 소용없는거 같아서

 궁금한건 언제까지 새끼고양이들이 깨무나요??

 이거 그냥 두면 커서도 계속 깨물기도 하나요??

 그냥 깨물때 무시하는게 맞는건지

 저처럼 싸워 이겨 확실하게 서열정리를 해줘야 할지

 어찌 해야 할까요?ㅠ

 사진은 폰에 있어 조금 뒤에 댓글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