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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옆에있던 아가야 미안..
게시물ID : gomin_1047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Vsa
추천 : 10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4/03/28 15:12:12
 
니가 엄마품에 자는게 귀여워서 쳐다본게 잘못이었지..
 
니가 깨어나서 엄마와 눈마주치며 웃는게 너무 행복해보여서.. 너무보기좋아서 쳐다보면서 흐뭇해했지..
 
근데 너와내가 눈마주칠때 난이미 느꼇어 너가 울거란걸.. 미안해 니눈에 보여져서
 
못볼걸 본것마냥 대성통곡하면서 경기를 일으키던 아가야 미안해 이렇게 생겨서  그래도 나도 아기때는 귀여웠는데
 
나보기전까진 해맑았잖아..
 
그냥 이렇게 생각하자 앞으로 세상살면서 모진거 많이겪을텐데 그저 그일부를 먼저 겪었다고
 
미안하다 아가야 니눈에 보여져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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