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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백으로 우리곁을 떠난 두치야 잘 지내냐
게시물ID : animal_133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와50524;
추천 : 2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7/03 17: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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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널 보낸지 벌써 2년이 다되가는구나.  

난 그냥 그렇게 지내고있다.   

뭐가 급해서 그렇게 빨리 가버렸냐.  

천천히 앓으면서 티라도 내줬으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가끔식 이렇게 문득 너가 생각나곤해  

지금은 그냥저냥 살만하더라고.  

그때처럼 그렇게 막 눈물나고 그렇지도 않고.  

뭐 단점이 있다면  이렇게 뜬금없이 가끔 생각나서 먹먹하게 하는거?  

아, 장점인가.  

그래도 니덕에 배운것도 많은거같다.  

사랑하는 누구를 가슴에만 묻어두는 방법도 니덕에 배웠고  

뭐 생명의 소중함 같은? 그런것도 배운듯해.  

한번은 이렇게 글로 남기고싶었는데 마침 이번에 하고있네.  

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한다.  

사후세계가 있다면 널 만날 수 있을까.. 


출처 내마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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