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저는 개인적으로 5포지션중에 한타때 가장 잘해줘야 되는게 탑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탑이 하는거에따라 한타의 승패가 갈릴수도 있죠.

     간단하게 2종류로 탱커와 딜러로 나뉘어지지만 결국 탑포지션은 이니쉬+딜러물기가 1순위입니다.

     다만 이것도 무조건 딜러를 물기보다 전후 상황을 체크하고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팀 딜러가 엄청 잘컸는데 상대편에 렝가같은 폭딜챔프가 있다면 우리 딜러를 지키면서 앞라인부터 녹이는게 맞습니다..

     전후상황 생각안하고 무조건 딜러를 물러가는 건 한타를 대패하는 지름길이죠..

     정리하자면 이니쉬를 걸기전에 생각해야될건 상대딜러의 스펠 유무, 상대편의 cc 상황, 자신과 우리편딜러 상대편딜러의 성장 상황

     등등을 항상 생각하고 한타를 해봅시다. 당연한소리같지만 게임전에 한번만 생각해보고 게임을 해보면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되죠.

정글: 정글은 다른건 생략하고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서폿만 시야장악을 한다고 하는데 서폿보다 더 시야장악이 중요한게 정글러입니다..

        상대 정글의 시야를 장악하고 상대 정글의 동선을 파악하면서 역갱이나 갱을 가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정글러이죠.

        골드대까지만 해도 리신으로 시야석 가고 방호용으로만 쓰는사람이 많죠. 시야석은 가격대성능비가 좋은아이템이지만 그건 와드로

        시야장악을 했을때입니다. 요새 잿불거인이 핫한 아이템인데 2코어로 시야석을 가는것도 상당히 시너지가 좋습니다.

원딜: 원딜은 개개인 피지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될것이 절대로 죽지않는다 입니다.

        원딜은 죽지않고 cs만 먹으면서 2코어만 안정적으로 나와서 한타때 포지션만 잘잡아도 2인분은 하는라인입니다.

        봇라인전에서 가끔 실력이 안좋은 서폿이 던진다고 호응해주다가 같이 던지는 원딜분들이 많습니다. 아쉽게 따인거라면 상관없지만

        자신의 보기에 진짜 어이없이 죽을거같은경우 절대로 호응해주면 안됩니다. 죽지않고  정글과 cs 먹으면서 상대 원딜 코어를 따라갈

        생각부터 합시다..

        한타 포지션은 한타 능력에 자신이 없다면 무조건 서폿뒤에 계시다가 한타 일어난뒤에 2~3초 세고 들어가세요. 이게 생각보다 잘먹힙니다.

        아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원딜의 생존기는 점멸만큼 아끼셔야 되요. 꼭 이길수 있는상황이 아니라면 절대로 먼저쓰지 마세요.

서포터: 서포터가 시야장악이 중요하다는것은 브론즈님들드 다 아는사실일거고 서포터의 한타때 역할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니쉬 or 딜러지키기

           입니다.. 딜러지키기가 중하지만 상대 원딜보다 우리원딜의 성장이 많이 안됬을경우 상대딜러를 물던지 아니면 끊어먹기에 주력하는

            편이 좋죠. 우리편 딜러가 굉장히 잘컸다 싶을경우 한타때 이니쉬보다 무조건 원딜 곁에 붙어계세요.

           진짜 탑입장에서는 원딜을 물때 상대 서폿이 cc기 한개만 걸어도 얻어맞고 죽는경우가 허다합니다.

           원딜입장에서도 자기 지켜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딜을 2배~3배는 더 많이 넣을수 있죠.

           요약하자면 초중반까지는 챔프에따라 이니쉬를 해도 상관은 없지만 극후반 원딜의 비중이 커졌을때는 거의 무조건 원딜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