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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음을 바꿨습니다. 이재명은 도저히 못받아 들이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47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된마음靑山
추천 : 101
조회수 : 2028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8/04/22 14:04:39
엊그제 경기도지사 경선 결과에 화가 나서 처음에는 욱하는 마음도 있고 해서 기권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유재일씨 방송을 보며 다시 마음을 진정시키고 그렇다고 자한당 남경필을 찍을수는 없으니
민주당 더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차원에서라도 이재명이 아닌
민주당 후보 한사람이라도 더 당선되게 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양보하고 양보하려 해도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까지 비하, 비방하는 트윗 올리고 그에 맞장구 치며
뒤에서 자기들끼리 하하호호 하며 웃고 즐겼을 이재명 부부를 생각하면 도저히 용서가 안됩니다.
 
거기에 판교 철거민 폭행 관련건이나 변호사란 사람이 무고죄 판결을 받고 가족에게 한 욕설 등
이재명이 권력을 잡게 되면 앞에서는 실실 웃으면서 뒤로는 약자들을 겁박할 생각을 하니
이건 지도자는 고사하고 악마를 키워주는 것밖에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이재명이 경기도지사가 되고 그 힘을 키워 나가게 되면 반문 세력들은 이재명으로 결집하게 될겁니다.
 
그 힘과 세력이 더 커지면 다음 총선에서 분명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할테고 잡음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반민족 적폐, 패악  집단인 자한당 후보를 찍을수는 없으니 전 이번 경기도지사 투표는 기권하려 합니다.
 
최선이 아니면 최악을 피하고 차악이라도 뽑아야 한다지만 제게 이재명은 그냥 악마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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