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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변태 이야기 1,2,3탄 합체
게시물ID : humorstory_438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파
추천 : 5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3 19:51:28
1.
가족과 마트 갔었는뎅
와이프가 장보는 동안 아이 손을 잡고 시식코너를 쏘다니고 있었음
식용유 코너에서 올리브유 샐러드 시식하길레 가서 쳐묵쳐묵 그때 요리하시는 분  눈 마주침. . 젊은 아가씨였음. . ". . ."
". . ." 
근데 초보이신지. .  아니면 갑자기 나타난 두 돼지에 놀라서인지  말씀이 없으심. . .
순간 무안해져서 무슨 말이라도 해야하겠기에

"역시 버진이 좋죠?" 라고 말함.

움찔!!!  엄청 당황하심...  덕분에 나도 당황

"아빠.  버진이 뭐야?"

"으. . 응?  어. . .  신선한거. . ."  이미 정줄 놓음. .  

마느님 : "오늘 닭볶음 하려고 닭 좀 샀어."
          "엄마, 버진으로 샀어?"          
...
...

2.
제작년에 차몰고 나가서 점심먹고 돌아오는 길이였음..
신호대기하고 있는데 뒤에 있는 차가 '쿵' 함...
마느님한테 카톡으로 사고난거 일러 바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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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느님 개인톡...

나- 점심때 사고남..
마- 어디서?? 않다쳤어..
나- 00사거리에서 살짝 부딪혀서 다치진 않았고...
마-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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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단톡방...

지부장 - 오늘 퇴근전에 회의 하겠습니다.
나 - 뒤에서 박았는데 살짝 까졌어.. ㅜㅜ

"어... 아악!!!"

회의시간
지부장님 : 무릎 괜찮아?

3.
이번엔 결코 제 이야기 아닙니다.. 동아리 후배 이야기 입니다.... 결단코...

대학 동아리 후배중 자신이 정대만 닮았다고 떠들던 녀석이 있었음....
그런데 회지 만들때 필명 적지말고 본명 적으라는 회장 말 개무시하고 원고에 정대만이라고 적어서 줌

회장 열폭해서 '두대만' 이라고 고쳐서 인쇄소에 보내 버림.. " 두대만" 때리고 싶다고...
그 이후 두대만 혹은 만대두 라는 고정닉 발생함....

어느날 두대만이 버스타고 학교왔는데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시커먼 덩치들이 나타나 체육관으로 끌고감 
이걸 본 동아리 후배가 동아리에 SOS 쳤고 우르르 체육관으로 몰려감...
가보니 두대만 이 녀석이 5명이나 되는 체육학과 녀석들과 당당히 맞짱을 뜨지는 않고 말싸움을 하고 있었음... 

사연인즉슨...

아침에 버스타는데 어느 여학생 옆자리에 않게됨... ( 치마입음 / 짧음 )
여학생이 보기에 대만이가 자꾸 자기 다리를 훓어보면서 히죽거리는 걸 느낌적인 느낌으로 감지

자기(체육)과 동기에게 문자 보냄 순간
자기가 독수리오형제가 된줄아는 시커먼스들이 지구를 아니 여학생을 지키기위해 나타났다가
대만이 납치해서 체육과 끌고감 

이후... 대만이는 절대 않봤다고 우기고 있음...
동아리 최연장자 재수 1년, 군대 3년, 휴학 2년으로 10년째 대학다니시며 화석화되가고 있는 선배가 중재에 나섰고 마침 체육과 조교도 나타남...

대만이는 자기가 버스에서 웃은것 맞다고 함... 무엇을 보고 웃었냐느 질문엔 대답을 않함.... 결국 타이르고 협박함...

그때 신발을 다 덮는 힙합바지가 유행이었는데 대만이가 바지를 걷어올린순간

우리는 보았음 하얀 운동화 위에 그려진 속옷만입고 수줍게 앉아 있는 미야자와 유키노를... ← 알면 아재 + 덕후

이후 고정닉이 변태만 으로 바뀜....
출처 뻘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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