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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예능을 두루두루 보는 입장으로써 한마디
게시물ID : tvent_3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njo65
추천 : 3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04 0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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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여러 예능(중에도 1박, 무도, 삼시세끼)들을 두루두루 보는 시청자입니다


최근 무도 소개팅과 관련해서 여러 의견들이 있었고, 지금도 보자니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나온 김하늘의 태도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시청자로서 재미있다, 재미없다, 불편하다 등의 의견이 나올 수 있는 건 당연합니다

10명 중 10명 모두 다 재미있으면 다행이겠지만 그럴 수 없지요

사회에서도 뭐든 모두가 100% 만족하는 건 없습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훌륭한 제작진이어도 항상 훌륭할 수 없는 법이고 이에 따라 가끔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방송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예능도 위와 같은 전제 하에 보기 때문에 '이건 별로다', '왜 난 괜찮은데? '하는 양쪽 입장에 모두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최근에 오유에서 특정 예능에 대해 재미있다 vs 재미없다, 혹은 예능으로 보자 vs 불편하다 등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들을 보면 

한편으로 아쉬운 점이 있어요

물론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재미 여부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다년간 봐온 오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다르게 예능게는 조금 가시방석 같은 느낌이랄까요 

서로 충분히 본인의 의견이 있는 거고, 둘 다 "다른 의견"이지 "틀린 의견"이 아니지요

답은 없어요 누가 재미있으면 누구는 재미없을 수도 있고, 누가 재미로 봐도 누구는 재미로 안 보이고 안쓰러워보일 수도 있어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서 어떻게 강요할 수가 없는 건데 요새 예능게를 보면 '니 의견을 이해할 수가 없다'는 투의 댓글들로

치열하게 논쟁 아닌 논쟁을 벌일 필요가 있나 싶어요


"예능을 보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재미를 위해서니까요"


제가 바라고자 하는 건 이 의견도 일리가 있고, 저 의견도 일리가 있기는 때문에 서로 '이해 못하겠다'는 식의 댓글보다도 따뜻한 의견 존중으로 

같이 웃으면서 예능을 즐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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