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로 가는 과정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소모되어 없어지는 비용이 아니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연구기관 역시 통일의 비용은 일시적이지만, 통일의 편익은 영구적이며,  비용보다 편익이 훨씬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30년에 통일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할 때 한국정치학회는 통일 이후 10년간  연평균 56조의 생산유발효과와 119만명의 취업유발효과를 예상하였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역시 통일 이후 10년간 54조원에 가까운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편익과 더불어 수치화할 수 없는 많은 비경제적 편익도  발생할 것입니다.

-2014. 11. 25. 통일부 장관 류 길 재

GDP 7.9만 달러(세계 7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