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화주의자 : 거 평화롭게 대충대충 좀 합시다. 니들은 지치지도 않냐?
가장 많이 보이는 유형으로, 혼돈의 1일째를 지나 2일째부터 보이기 시작한 유형.
시계방향으로 6칸씩.
중앙 지역은 아무나.
이 두 규칙을 토대로 움직이며, 이 규칙을 어기거나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에게 강한 공격성을 드러낸다.
같은 평화주의자가 있을 경우 협공 및 '폭락' 을 이용한 테러를 사용해 무찌르곤 한다.
이 유형에게 '혁명' 황금열쇠가 들어올 경우 모두가 이득을 볼 수 있다.
2. 소시오패스 : 평화는 무슨ㅋ 당연히 내 이득이 중요하지.
평화주의자인 척 하다가 황금열쇠, 알박기 후 타임오버에 맞춘 점령 등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는 부류.
얌체족으로도 불리며 이들을 방지하기 위해선 '방해' 황금열쇠가 떴을 경우 바로 사용해야 한다.
3. 테러리스트 : HAHAHAHA!!why so serious?
게임이 평화롭게 흘러가는 것을 도저히 용납 못하는 인간들.
타국 침략, 황금 열쇠 남용, 소모품을 사용한 테러, 가두기 등 온갖 끔찍한 짓들을 자행한다.
4. 관심병자 : 히히히히! 오줌발싸!!!
테러리스트와 비슷하나 다른 부류다.
이들은 게임을 개판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테러리스트와는 달리 채팅창이나 행동을 이용해 '관심' 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면 말 없이 무시해주도록 하자.
5. 귀차니스트 : 힘들다...잠수요...
엠블렘 방과 본진을 포함해 2~3칸만을 점령한 채 잠수하는 부류.
만사가 귀찮은 사람들이 신경 안쓰고 잠수한 채 다른 것을 하곤 하는데, 이들은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
건드리면 상상 그 이상의 일이 벌어진다(조용한 사람이 화내면 왜 무서운 지 겪을 수 있을 것이다)
6. 초보 : 아 저 처음이라 잘 모르는데 ㅎㅎ
평화주의자들의 평온을 깨는 존재.
초보라는 명목 하에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니곤 한다.
가끔 2, 3, 4 가 지탄을 받을 때 초보로 위장하기도 한다.
친절하게 왜 평화를 지켜야 하는지 알려주고, 그래도 지키지 않으면 2, 3, 4 로 생각하고 부숴버려라.
TIP. 어지간하면 평화주의자로 활동하자.
서로 평화를 지키면 최소 엠블렘 하나는 확정적으로 얻고 일반 이벤트 템도 5개나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평화를 깨는 순간 협공을 당하면 최악의 경우에는 엠블렘을 못 먹을 수도 있고, 일이 잘 풀린다고 해봤자 방 7~9개 정도밖에 안된다.
그 노력을 해서 겨우 그 정도밖에 얻지 못하느니 마음 편히 게임하는 게 낫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