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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48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25
조회수 : 150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4/23 22:17:54
어떤 것이든 정권게이트가 되려면 의혹을 만든 당사자가 정권을 등에 업고 금전적 이득을 취해야 합니다
그게 게이트이죠
문재인 대통령 이름을 팔아서 금전적 이득을 얻었다면 드루킹 관련해서 특검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드루킹은 문재인 정부로부터 어떤 금전적 이득을 본 것이 없습니다
드루킹이 문재인 정부 실세로부터 금전적 혜택을 받거나 문재인 대통령 이릅 팔아서 금전적 혜택을 받았다면 야당은 벌써 그 스모킹건을 제시했을 겁나다
또한 드루킹이 대선 때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했다면 벌써 그 구체적 증거자료를 제시했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스모킹건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경수 의원 보좌관과 금전적 거래가 있다고 하지만 포괄적 뇌물죄가 되려면
김경수 의원이 금전적 거래 사실을 어느 정도 인지해야 하는데 드루킹이 보좌관이랑 금전적 거래를 했다고 협박 문자를 보내니 황당해 하면서 알아보겠다고 하고 몇시간 만에 보좌관을 해고 했습니다
보좌관과 드루킹의 금전적 거래를 몰랐다는 이야기입니다
문재인 정권 게이트가 되려면 스모킹건이 있어야 하는데 스모킹건이 전혀 없습니다
의혹만 난무할 뿐입니다
이건 그냥 어떤 망상가 디지털 선거 브로커가 여기저기 들쑤시고 돌아다닌 그런 사건밖에 안됩니다
그럼에도 야당이 특검에 매달리는 이유는 최장 110일 수사 가능합니다
지방선거 끝나야 특검 수사 결과가 발표되는거죠(어차피 특검 수사해도 결론은 “별 것 없다”로 나겠지만)
그러니 야당이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이유는 지방선거 때 각종 말도 안되는 의혹 제기하면서 정권심판론을 띄우기 위한 용도입니다
검찰이나 경찰 수사는 지방선거 전에 마무리 해서 수사 결과 발표가 가능합니다
즉, 야당들 입장에서는 특검을 당장 도입해야 드루킹 의혹을 지방선거 내내 써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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