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기아] 인스트럭터 이마나카 신지
게시물ID : baseball_104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03 00:40:24
‘호랑이 군단’의 두 번째 고민 해결. 이번에는 좌완 육성이다. 

KIA는 올 시즌 백용환·이홍구가 ‘안방마님’ 싸움을 하면서 오랜 고민이었던 포수 고민에서 탈출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에는 ‘경쟁’이 있었다. 이홍구가 포수 경쟁의 막을 열었고, 백용환이 경쟁을 가속화하면서 포수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많이 줄었다.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김기태호’. 이번에 풀어야 할 고민은 좌완이다. KIA에서는 왼손으로 공을 던지는 자체가 경쟁력일 정도로 좌완은 특수 포지션이 됐다. 올 시즌에도 양현종과 심동섭을 빼고는 이렇다할 좌완들의 활약이 없었다. 스프링 캠프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임기준과 트레이드를 통해 타이거즈맨이 된 7억팔 유창식은 기대만 남기고 시즌을 끝냈다. 

김기태 감독은 이번 캠프의 목표를 ‘1군 선수 육성’으로 잡았다. 기존 선수들을 위협할 ‘경쟁자’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1군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를 만들어내 내부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KIA는 이번 캠프에 13명의 투수를 파견했다. 이중 좌완이 7명이다. 프리미어 12 대표팀 상비군으로 훈련 중인 심동섭이 일정이 끝나는 대로 캠프에 합류할 예정인 가운데 임기준, 유창식, 김명찬, 최현정, 이준영, 정용운이 마무리 캠프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대졸 루키 이준영은 캠프와 시범경기에서 테스트를 받았던 자원이고, 역시 대졸 루키인 김명찬은 시즌 막바지 마운드에 등장했다가 미국 애리조나 교육리그에 다녀온 유망주다. 두산에서 출발해 고양을 거쳐 KIA로 온 ‘92라인’ 최현정은 시즌 중반 손가락 골절로 공백이 있었고, 2009년 우승 멤버인 정용운은 군복무 이후 부상이 겹치면서 이름이 지워졌던 선수다. 최현정과 정용운 모두 애리조나 교육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마무리 캠프에서 내년 시즌을 그리고 있다. 

임기준이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자원이다. 스프링 캠프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삼성전 깜짝 호투를 선보이기도 했고, 시즌이 끝나고 진행된 훈련에서 밸런스를 잡으면서 김 감독의 감탄사를 이끌어낼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첫걸음부터 다시 밟게 된 유창식은 회복훈련을 통해 몸을 추스렸다. 

7명의 좌완을 오키나와에 파견한 KIA는 특급 도우미까지 준비했다. 오는 7일 오키나와 캠프에 특별한 손님이 찾는다. 일본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마나카 신지가 인스트럭터로 KIA 캠프에 합류한다. 올 시즌부터 KIA의 포수 조련을 담당하고 있는 나카무라 코치와 주니치에서 특급 배터리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KIA는 일본 마운드를 점령했던 특급 인스트럭터를 통해 투수, 특히 좌완 조련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마캠에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던 이마나카 신지를 초청해서 선수들 훈련 시킨다네요 

많이 배우고 성장 했음 좋겠네요

그리고 이왕이면 투수 인스트럭터와 함께 타격 인스트럭터 좀 초청 해 주던지 하지 참.....


출처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46476400562714011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