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 만큼은 소년만화의 왕도가 정갈하게 담겨 있는 느낌이랄까.. 페인의 수수께끼가 하나씩 풀려가는 것도 재밌있었고 말이죠.
제일 희열을 느꼈던 장면이 사쿠라의 부름에 극적으로 등장하는 나루토와 페인과의 싸움을 마치고 돌아온 나루토가 마을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모습을 보면서 이루카가 "3대, 4대 호카게님 제 눈 앞에 지금 영웅이 있습니다" 하던 장면이네요.
페인 편은 투니버스 더빙판 본방을 꼬박꼬박 챙겨 봤었는데 매 화를 엄청 쫄깃하게 봤었던 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