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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결과) 목표까지 8kg 남았어요!! 좀만 더 힘내자!
게시물ID : diet_1048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늑대아이
추천 : 10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2/09 03:43:25
안녕하세요. 
누군가한테 위협을 받는다면 신고하기위한 번호 112..
알고보니 제 몸이 위협받은거였습니다..
21살때 112kg를 찍어보고 무슨 게임 렙업하는거마냥 MAX 115kg까지 찍어봤습니다.
처음 100을 넘었갔을때는 이야..나도 3자리구나..가 아니라 
이야..조만간 죽을수도있겠다 싶어서 운동을 하려고 했어요.
군대에가서 허리 다치고 잘 마무리하고 제대하니 90kg이더군요. 
부모님일을 반년정도 도와드리고 곧바로 오사카로 와서 자취생활을 하게됩니다.
역시 집 나오면 개고생이라고..먹는것부터가 많이 달라집니다.
2,3일에 먹던 치킨,피자 같은 야식들은 마치 내 여친마냥 전혀 찾아볼수가 없으며
물가가 비싸 뭐 하나 사먹기도 두려웠지요.
지금은 알바하면서 어느정도 생활이 괜찮이지긴해도..

지금도 변함없는 식단입니다.

아침: 시리얼,과일1개 (가끔은 시리얼대신 전날 할인된 식빵을 먹기도 합니다.)

점심: 내가 만든 샐러드(양상추,당근,양파,브로콜리,닭가슴살,호박등등..)
소스는 일회용 샐러드소스 있는데 종류별로 있어서 날마다 바꿔 뿌려먹어요.

저녁: 잘 안먹거나 가끔 라면 먹구요. 

간식으로는 칼로리발란스,고구마 같은거 먹었어요.
물은 하루2L 이상은 먹은듯해요. 어학교에서 수업들을때 물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학교갈때는 자전거를 이용하지만 아르바이트갈때는 걸어서 다니기도 하구요.
강제로 식단 바뀌고 아르바이트,공부에 전념하다보니 어느새 살이 쭉쭉 빠지더라구요.
근육빠지면 안되니까 좁은 집안에서 유투브,네이버 뒤적거리며 맨몸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현재 72~74kg정도 유지하고있습니다. 
밑에 사진의 바지는 5개월전 일본에 첨 올때 입던 바지인데요. 그때는 꽉 끼었어요.
그냥 습관인것 같아요. 조금 덜 먹고(사실 먹고 싶어도 못먹는거지만..) 조금 더 움직이는거.
몸에 근육이 보일때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다이어트는 장거리 마라톤이라고 하잖아요. 페이스 조절해서 끝까지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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