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게시판에 올려야 되나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축구게시판이 더 전문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을거란 생각에 축구게시판이 질문을 올립니다 ㅎㅎ
주말 조기축구회를 꾸준히 나가고 있습니다.
보통 인조잔디구장에서 볼을 차고요.
전에 나이키 봄바피날레2를 신었습니다.
축구화 사이즈는 255mm 를 신으면 딱 떨어집니다.(발볼, 길이가요 .. 어려서 부터 축구화를 신고 다녀서 발볼은 좁아요 ㅎㅎ)
지금 신는 축구화가 가죽이 찢어져서 새로 살 축구화를 놓고 많은 고민에 빠졌네요 ...
부디 축구화 선택을 위해 추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건,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X HG 모델과 티엠포 레전드 5 HG 모델입니다.
우선 인조잔디구장에서 뛰다보니 FG는 제외 했고요,
봄바피날레가 AG라서 그 장점을 잘 알기에 AG로 하고 싶지만, 찾아보니 모두 해외 직구에 사이즈도 없고 가격도 엄청 비싸지네요 ...(20만원 이상..)
그래서 어쩔 수 없는 대안으로 HG로 고심 끝에 결정했습니다. 봄바피날레2를 재구입 할까도 생각했어요 ㅎㅎ
하지만 예전에 신어 봤었던 티엠포 시리즈와 머큐리얼 시리즈를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은 생각에
둘 중 하나로 선택지를 줄여 놓았습니다.
가격은 모두 인터넷 최저가 기준 14만원 안팎이네요.
제가 직선으로 달리는 플레이를 자주 해서 머큐리얼을 사고 싶기도 하지만,
패스나 슈팅의 임팩트를 위하여 티엠포를 사고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가죽이 좀 더 유연해서 짝짝 맞는 느낌이 있죠? ... 네? ...기분 탓인가 ...)
혹시 여러분이시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자유롭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건 크게 비중은 없지만 .. 당분간 새로 산 축구화를 신고 인조잔디 구장에서 야구도 같이 할거예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