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성공한 일베
게시물ID : sisa_1048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릉무대리
추천 : 112
조회수 : 298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8/04/24 13:27:02
정말 대단한...
이 사람은 정말 천재임..

일베의 서식지이자 발판인 보수당의 사회적 한계를
일찌기 간파하고

훌쩍 민주당으로 위장잡입에 성공,
인권변호사타이틀이 후일 크게 쓰일것을 알고
민변에 '허위봉사활동서'를 제출하고 
인권변호사 타이틀을 얻는데 성공함. 

그후
'성남을 지켜 온 인권변호사'라는 이력을 포장하여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됨.

성남시장이 된 직후
자신의 이름을 좀 더 강렬하게 세상에 각인시키기로 결심한
그는 이른바 '거짓모라토리엄' 을 선언하게 되고,
이런 '정치적인 쇼'를 통해 단숨에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게됨. 

성남시장 재직 시 
 SNS의 파급효과가 엄청남을 알아차린 그는 쉴새없이
트윗과 페북을 통해 자기 홍보를 하게되고 
혼자 하는게 뻘쭘하면 혜경궁김씨를 이용해 낮 간지러운 
SNS 쇼를 벌이기도 함.

세월호, 박근혜탄핵, 이명박작살 등 인기를 크게 얻을 수 있는반면 리스크는 거의 없는 이슈들만 찾아서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냄으로써 사이다 이재명이라는 타이틀을 얻음.

이러한 이재명에 반한 지지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나 또한 한때 열렬한 지지자중에 한 사람이었음.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급기야 대선 경선까지 진출한 이재명은 결정적인 오판을
하고야 마는데...

정권교체를 학수고대하던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있던
문재인을 상대로 날선 공격을 사슴치 않았고 그 과정에서
숨기고자했던 일베이재명의 단면이 부각되면서 거대한 
역풍이 불기 시작함. 

국민의 열망을 캐치하지 못한것이 이재명의 크나큰 실수임.

만약, 건전하게 경선하고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면
이재명은 지금 가장 강력한 차기 대권후보가 됐을것임.
한순간의 욕심이 망쳐버린 것.

어쨌든 아직까지는 성공한 일베기에 
제목을 그렇게 지어봤음. 

대선은 4년후에도 있고 5년마다 계속 있건만
그 잠깐을 못참고 십년을 감춰온 쓰레기 일베마인드를 
드러냄으로써 이재명의 화려했던 일베생활도 곧 종말을 맞을것으로보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