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일본계 제2금융업체와 계약 진행… 논란 빚자 철회
히어로즈 야구단(대표 이장석)과 넥센 타이어가 2016년 네이밍 스폰서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넥센의 한 관계자는 "히어로즈와 내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스폰서 금액은 기존의 두 배 수준인
연간 100억원 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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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는 넥센 타이어와의 스폰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일본계 제2금융업체인 J트러스트와 100억원 수준의
스폰서 계약을 진행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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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관계자는 "금액보다는 의리 관계가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