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엘입니다!
안 궁금하셧다구요? 저도 그래요 하하
후기글을 어디다 써야할지 고민하다가 패게에 쓰게됬는데 어찌보니 패게 첫글이네요ㅎㅎ
왕복 3시간 이나 걸려서 마지막까지 즐기지 못 한건 함정
잡설은 이정도로 하고 후기 시작합니다!
오유 벼룩시장에 어서와
처음 왔을때는 어디가 어디인지 몰라서 한참을 해맨거 같네요 그러다가 제1차 목표인 앤'솔로'지를 판매하는 곳을 찾았답니다
얼굴은 가려주는 센스가 필요하죠!
여하튼! 앤솔로지를 구입하고 펼쳐보니...
너무 재밌고 귀엽더군요ㅎㅎ 뒷페이지에는 고퀼리티의 만화들도 있었지만 딱 한장만 올립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치하야는 72입니다(뭐가 72인지는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것은 게임에서도 알고 있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큿
여하튼 앤솔로지를 구입하고 큿을 외치면 모모에 나기사 카나메 마도카 H.N 엘리 이셋중 하나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전 그중 하나인
카나메 마도카를 선택했습니다 다른 것들도 좋을거 같았지만 역시 마도카가 좋을 것 같더군요
이렇게 처음 목표했던 앤솔로지를 얻으니 이제 다를 곳을 둘러보던 중
엄청난 길이의 줄을 발견했습니다 과연 뭘 팔고 있길래 이리 줄이 긴가 했더니
무려 레몬청! 레몬청을 판매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장에 줄을 스고 차례를 기다리니 제 차례가 오더군요
처음에는 남아있는 2개를 전부 구입하려 했지만 뒷분도 필요하실거 같아서 한개만 구입했습니다(사실 귀찮음증 때문에 다 못 먹을까봐..)
줄을 스다 보니 괜히 이 아이들이 부러워 지더군요 태워달라 했으면 태워주셧을까요?ㅋㅋㅋ
그리고
배고프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엄청난 종류의 빵이 있었습니다! 다 사먹었다면 좋았겠지만 배가 그리 크지 않거든요ㅎㅎ
여하튼 고르고 고르다
결국 이걸 먹었습니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매우 맛있었습니다ㅎㅎ 2개만 구입한게 후회 될 정도더군요
케밥도 있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식후경은 이정도로 하고 본격적인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제일 처음 들른 곳은 책방(?)! 정말 많은 책들이 있더군요
하지만 저한테는 맞지 않았던 건지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쪽은 컴게분들의 부스입니다 컴퓨터로 뭔가를 하시긴 했지만 컴맹인 저로서는 뭘하시는건지는 모르겠더군요
모금함이 천궁이라서 정말 놀랐습니다 돈을 넣으면 폭발하는 건가봅니다
모두 피해요!
흠흠! 여하튼 주변에서 노래소리가 들려오길래 가봤더니
밴드이름은 또 모르겠지만 잘 부르시더군요ㅎㅎ
밴드분들을 뒤로하고 좀더 내려가보니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I LOVE DOG!!!
옆에서는 강아지 간식을 팔고있었지만... 제가 먹고 싶더군요
이분은 사주를 봐주시더군요 저야 그냥 갓지만 해보신분들의 소감은 어떠신지 무척 궁금하네요ㅎㅎ
물론 사주를 봐도 안생깁니다하하(주륵)
바로 옆에서는 캐리커쳐를 그려주시고 있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바로 마술사분들에게 갔습니다!
마술사와 11개의 촉수들
처음 오신 분들은 커플이시더군요 좋은 사랑 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재물,권력,OO이라고 하셧는데 나머지 하나가 기억나지 않는군요 여하튼 그 커플분들은 이걸 하셧고 저는
이걸 했습니다 사실 나중에 한번더 하긴 했지만 사진을 못 찍어서요ㅠㅠ
참 신기한게 처음에는 저게 아니었는데 마술사님이 손가락을 팅기시니 저 카드가 나오더군요
어떻게 하신건지 참으로 궁금하고 신기했어요
이제 슬슬 돌아가야 했을 때
책 홍보하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살려고도 생각했지만 수중에 교통비 밖에 없어서 포기했죠ㅠ
마지막으로
이번 시장에서 만난 특별한 분들입니다
말대가리 쓰고 미X짓 하는 블로그가 생각나는 말머리의 의문의 남자분을 만났답니다 같이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그때는 미처 생각을 못 했네요
오유에서의 커플 까방권을 획득하신 두분께 박수를! 좋은 사이가 되시기를
여하튼 잘 다녀왔습니다 나중에 다시 열린다면 다시 한번 찾아가서 제대로 즐기고 싶네요ㅎ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