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국민들로부터 미움을 넘어 증오의 대상이 된
계기는 지난 민주당 대선경선 때부터 입니다.

이재명의 정치적 감수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은 것도 그때였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국민들의 마음이...절실한... 정말 절실하게
정권교체를 바랬습니다.

말이 9년이지 ...체감기간은 90년도 넘었을겁니다.

마침내 정권교체의 절호의 기회가 왔는데
당시 환경이 너무나 좋지 않았죠. 
정,관계는 물론 언론까지 우리편이 아니었으니까요.


왠만한 인물로는 정권교체가 턱도 없다고 봤죠.
그런 국민의 열망이 문재인으로 집중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무결점에 가까운 문재인으로도 선거에 이길까 말까한
불안감이 엄습한걸 부정하지 못했죠.

국민은 선거에 확실하게 이길 후보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자그마한 흠결의 빌미도 저쪽세력에게 줄수 없었죠.
그래서 문재인이 선택된겁니다.

그런데...

이재명...이 정치적감수성이 떨어지는 자가
그런 국민의 절실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눈앞의 욕심에 눈이 말어서 문재인을 공격해댔으니..

국민들 열통 터지는 소리가 전국을 뒤덮었죠.
그 소리를 이재명만 못들었을뿐...

하자가 한 두개가 아닌 이재명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결정될까봐 국민들은 걱정했고 그래서 정권교체가
물건너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순간 국민의 걱정은
천둥벌거숭이 이재명에 대한 분노로 바뀌어갔습니다.

여기서 이재명은 끝난겁니다. 
이재명은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인간이라는걸
알게 된것이죠. 

국민을 위해 운명처럼 나온 문재인.
개인의 영달을 위해 문재인에게 창 들이댄 이재명.
그걸 고스란히 지켜본 국민.
이재명은 여기서 이미 끝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