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오빠가 다니는 교회에 초대해서 가봤어요. 

여기는 무슨 교단인지 물었는데 
" 여기는 무슨파에요?" 라고 물었어요. 
 저는 합#파. 통#파. 뭐뭐파가 이렇게 이야기했었거든요.
 (이렇게 말하는게 아닐수도 있어요.)    


 그러더니 오빠가 
"그럼.너는 인상파냐?! 어쩌고저쩌고" 하더라고요.  

예장 개혁교단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처음듣는 교단이였지만.. 
네이# 에 치니 나오긴하더라고요.    


 그럼" 목사님은 어느신학대학원 나오셨어요?"
 라고여쭤봤는데.. 

어이구 한심한 영혼아... 답답하다..  
속세에 찌든 불쌍한 자여...
어느학교나온것이 그렇게중요하냐는듯이 
계속 옆에서 한숨쉬다가 안알려주고 
그냥자리를 뜨는거에요.  


그게 그렇게 실례되는 질문인가요? 

교회에 주보가 없어서 자세히 알고싶어서 물어본건데.. 저도 저런 대우받으니 충격이였어요.   
화가 납니다.

 
 저도  나름 모태신앙이고 
 대학교에서 신우회회장도 하고
기독교동아리 대표도 하였습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한건지..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는 어떻게 그 친척오빠를 대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