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과 안지만은 폭력조직 출신들이 운영하는 일명 ‘정킷방’에서 각각 4억여원을 도박에 필요한 칩으로 교환한 후 도박을 벌였다.
해당 정킷방 관계자는 둘의 1회 판돈 당 1.2% 수수료를 가져갔다. 이 과정에서 윤성환은 도박에서 딴 13억여원을 달라고 했다가
오히려 협박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재 안지만과 윤성환의 계좌, 통신내역을 추적 중이다.
특히 경찰은 “두 선수가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했을 가능성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