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어떤사람이 밥을 먹는다면, 그 사람은 이기적일까요, 이타적일까요? 아마 둘다 아닐겁니다. 밥은 배고파서 먹는것이죠. 이는 자연적인 행위입니다. 또 어떤사람이 책상에 앉아 펜을 돌린다면, 그 것 또한 이기적이냐 이타적이냐 하는 질문에 속하지않는 습관적 행동일뿐입니다. 세상만사의 행동들이 이기적인 행동과 이타적인 행동으로 나뉘어질 수 있다고 믿는 이분법적인 사고는 갈등을 불러올 뿐입니다. 어떤사람의 행위가 이기적이라고 하는것은 그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보지 않고서야 모르는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