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 박근혜 보고 능력도 없는게 아버지 믿고 나댄다고 생각했는데

차떼기 사건으로 욕 바가지로 먹고 천막당사로 쫒겨난 한나라당 살리는것과

노무현 정권때 탄핵 역풍 맞은 한나라당 살려내는거 보고 맘을 고쳐먹었습니다.

솔직히 아버지 이미지 등에 업은게 크긴 했는데 그거가지고는 설명이 안되거든요.

확실히 정치적 능력과 더불어 국민적 인기가 있는 인물입니다.

대통령 되려면 저거 두개만 있으면 끝나죠. 사실 뭐가 더 필요한가요?

그런데 그것뿐입니다.

민감한 정치 현안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아무것도 내놓지 않고 다 피해가죠

전 이게 박근혜의 한계라고 봅니다.

걸출한 인물이 하나 나타나면 확 쓸려갈거 같아요

예전 노무현 경선 전까지 잘나가던 이인제 처럼 말이죠.

대선 전까지 그런 인물이 좀 나왔으면 합니다.

노무현처럼 경선 전까진 많은 사람들이 모르다가, 드러나면 와~ 하는

안그러면 명박이처럼 무난하게 될 거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