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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타프를 설치해 봤습니다.
게시물ID : travel_13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화11230114
추천 : 0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06 00:43:40
20150705_095431.jpg
 
 
 
 
생애 첫 혼자서 타프설치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소요시간 1시간;;
 
 
아침일찍 계곡에 도착했어요. (자리 선점하려고..ㄷㄷ)
 
택배온걸 뜯어보지도 안은 상태 그대로 가져와서 타프설치를 시작했는데
 
계산에도 없었던 변수들이 속출하네요..ㄷㄷ
 
 
1. 설치 초반부터 불어대기 시작하는 강력한(?) 계곡바람...ㄷㄷㄷㄷ  젠장 -_-);;
 
2. 계곡 돌무더기 바닥에 팩을 박았는데 지반 아래쪽에서 물이 올라오더란....악;;;
 
그나마 조금이라도 버틸수 있는 지반공간에 팩을 박고 줄연결후
 
팩앞에 큰돌들을 옮겨서 팩을 고정했어요....-_-
 
 
 
2번 과정에서 거히 30분 가까이 잡아먹은듯 해요 ㅠ_ㅠ 
 
 
나머지 설치과정은 18년전 군시절에 텐트 쳤던 기억을 되살려서 이리저리 타프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포병출신이라서...포병은 훈련나가면 렉타 타프와 비슷한 20인용 이상의 텐트를 많이 치거든요)
 
 
 
주변의 환경적인 요인만 받쳐줬으면 30분 안으로도 끝낼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러나 저러나..
 
타프하나 설치했을 뿐인데....
 
 
하루종일 시원한 그늘에서 계곡의 여운을 즐길수 있었고..
 
와이프도 아들들도 작은 울타리 안에서 시원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수 있었어요.
 
 
정말 잘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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