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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 의중지인님의 나눔(감동의 쓰나미)
게시물ID : coffee_1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탕탕탕(차단)
추천 : 5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05 18:55:22
그 이전에 나눔받은 물건을 도난맞았던 후기와 함께 의중지인님의 재나눔 후기+다즐링 시음기

1. 우편털이범(?) 체포!

까지는 아닙니다.. 알고보니 3층위에 사는 그집 학생이 다른집 우편물도 뒤적이는걸 현관 씨씨티비로 확인했습니다. 그집 아주머니가 야쿠르트배달하시는 분이신터라 십년넘게 알고지낸 사이였기에 참으로 애매했지만 바늘도둑이 소도둑되는(?)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혼을 크게 내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아주머니께서 죄송하다고 시루떡 박스를 주고가신;; 시원한 사이다가 되지못해 죄송합니다 ㅠㅠ

2. 퇴근기다리며 멍때리고 있었는데 엄니가 의중지인이 누구냐고 우편왔다카길래 우편확인하러 일찍 퇴근(데헷 월급루팡!)했습니다. 

아니! 도둑맞았다고 의중지인님께서 다시보내주신 ㅠㅠ 송구해서 어찌.. 

3.  요즘 차에 혹해서 이것저것 사모으고 있는데 다즐링은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Bettynardi(베티나르디?)의 다즐링이었는데요.. 신경써주신 포장에 1차 감동, 맛보고 2차 감동

먹어보고는 인터넷 주문처를 검색중입니다.. 다즐링이란 녀석이 향이 좋아서.. 아직 차 초보인 저로서는 뭐라표현하기 어려우나 GOOD!
가향 홍차 몇번 사보고 포기해서 아쌈, 블랙퍼스트 등으로 연명하고 있었는데 신세계.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외에 우엉차 덖음차의 시음기는 이번주내로! 쨘쨘!
출처 모든 사진은 이쁘고 귀여우나 사진은 개떡같은 
q5 블랙베리로 촬영했으며, 차 후원은 의중지인님께서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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