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넣을까말까 고민하던 지난 게시글:
초기 그림 ▼
사실 전 여기까지만 그려놓고
'헐 역시 나는 개쩔어 ㅎㅎㅎㅎ
내가 그렸지만 잘 그렸군 ㅎㅎㅎㅎ 만족 ㅎㅎㅎ'
'이상한 나라의 앨리*는 당연히 하늘색이지!'
이러고 자아도취 하고 있었는데
지난 게시글에서 징어님들의 댓글 조언들을
↓ 참고하여 그림을 좀 고쳤어오♡ ↓
이렇게 고쳐서 주문 넣었슴미다 ^>^
안쪽 선은 안 건드리고 테두리는 조언에 따라
깔끔하게 다듬었어오
슝밍 옷에 뭔가 이것저것 주렁주렁 추가하고
색을 조금 다르게 칠했어오.
고양이도 생겼어오.
재재는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미묘하게
색이 진해진 걸 보실 수 있슴미다
^^
여튼 주문 넣고 기다렸더니 오늘 배송이 왔슴미다!
짠
모자 안쪽 넥라인엔 재재♥슝밍
이 쓰여있는데
그건 실제 이름 이니셜로 박은거라
안 보여두림....★
ㅎㅎㅎ헿ㅎㅎㅎㅎㅎㅎㅎ
착용샷도 찍었어오...
※※※※※ 혐 주의 ※※※※※
님들의 안구건강을 위해서 사진크기는 좀 줄이고
눈 밑으로는 가렸어오 ^0^
네 그림이랑 똑같이 생겼죠
저도 알아요ㅎㅎ ^^ ㅎㅎㅎㅎㅎㅎ
전 나름 티 예쁘게 만들어져서 만족 중입니당 ㅎㅎㅎ
등판에 그림 대빵만 하게 안 넣고
앞에 조그만하게 넣길 잘한 것 같아요! :D
(혐짤로 글 끝내긴 민망해서 쓰는 잡소리)
채용 면접 끝날 때까지 글 안 찐다고 해놓고서
왜 글 쓰고 있냐면......
오늘 직무적성검사라는 걸 보러 잠시 학교에
들렀기 때문입미다....
적성검사 쉽다고 한 학교 선배님들 다 나와.....
전 집중력이 없었나봐오ㅎㅎㅎㅎㅎ
각 유형마다 문제 2/3 정도 풀기도 전에
감독관님들이
"다음 문제 유형으로 넘어가세요."
"마킹 못하셨어도 넘기세요."
"다음 문제"
"다음"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덕분에 절반은 풀고 절반은 그냥 한 줄로 찍는 식으로
적성검사 똥망하고 왔는데....
다행이도 채용 성적엔 반영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여 ^0^
참고용이니까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라고 하시는데
(참고용이라고 해놓고 반영하겠지? 나쁜 사람들아 ㅠㅠ)
여튼 뭐 그렇습니다.............
전 이제 슬슬 실습지로 고속버스 타고 먼 길 다시 가야하는데
남자친구란 인간은 배터리가 없어서 연락도 안되네ㅇ.......
ㅇ<ㅡ<
어쨋든 다들 비루한 커플티 만드는데 여러
도움되는 댓글 주셔서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어오 :3
모두들 다음주에 즐거운 명절 보내세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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