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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저 동생 한테 들켰어요...ㅠㅠ 어쩌죠?
게시물ID : humorstory_104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둔형똘똘이
추천 : 10
조회수 : 91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5/09/06 14:07:55
어제 야심만만 할 때 엄마와 동생이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는 것에
안심하고 방문을 닫고 바지를 살짝 내렸습니다.....문 잠그면 의심할까봐 안 잠그고요.
받아놓은 야구를 보며 즐기다가 발사의 기쁨을 맛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제 동생이.....ㅠ.ㅠ
재빠르게 집어(?)넣고 플레이어의 엑스를 누른다는게
컨트롤 미스로 최대화를 눌러버렸고
빌어먹을 컴퓨터가 평소엔 잘 굳다가 어쩐일로 잘 된다 싶었더니 최대화된 상태에서 굳어
버렸어요......내 동생도 흠칫 놀라며 안자냐고 말하며 문을 닫아버렸는데......ㅠ.ㅠ
왼손엔 휴지를 들고 앉아있는 오빠의 모습을 보고 저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ㅠ.ㅠ
저는 맘속으로 다시는 야구를 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다 삭제했습니다.
민망해 죽겠어요.....이런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아시는분 도와주세요......ㅠ.ㅠ
그런데 20분쯤 지나자......머리속에 떠오른 생각이.......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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