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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8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심한처자
추천 : 0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6 13:47:39
새벽에 할라꼬?잠자다가 목이 말라 일어났다. 그런데 부스럭 소리에 깬 아내가 하는 말 “지금 할라꼬?”힐끗 쳐다보곤 아무 말 없이 불을 켰더니……요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아내가 하는 말 “불 키고 할라꼬?”머리맡에 둔 안경을 찾아 썼더니……갸웃거리며 아내가 하는 말 “안경 쓰고 할라꼬?”인상 쓰며 문을 열고 나갔더니……눈을 반짝거리며 아내가 하는 말 “밖에 나가 소파에서 할라꼬?”못 들은 척 그냥 나가서 냉장고를 열고 물을 꺼내 마시고 있자니……침을 꼴깍 삼키며 아내가 하는 말 “물 먹고 할라꼬? 내도 좀 다고∼ 목이 타네?”한 컵 가득 따라주고 도로 들어와 잠을 청하려 하니……실망한 눈으로 쳐다보며 아내가 하는 말 “새벽에 할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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