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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냥줍한 사람인데요...
게시물ID : animal_104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시안
추천 : 11
조회수 : 84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9/30 17:30:27

전에썼던글 보류갔더라구요ㅠㅠ
5분기다리다 데려온거면 납치해온거라고....


 저도 오유에서 냥줍글 많이봐서 동생이 데려오자마자 주변에 어미없었냐고, 기다려봤냐고 물어봤는데 동생말로는 차밑에 고양이가 울면서 있었고, 주변에 아저씨들이 구경하고 계셨다고하더라구요. 한 30분가량? 구경하셨다고 말하셨고 동생은 중간에 껴서 5~10분 보다가 슥 손을 뻗었는데 고양이가 알아서 왔다고...

저도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할지몰라서 따뜻한 물 통에담아서 수건감아줬고 고민하다가 병원부터 데리고갔다왔습니다ㅠㅠ 다행이 아프거나 다친곳은 없고 1달반정도 됬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가고 오는길에도 주워온장소에서 어미고양이가 있나 좀 살펴봤는데 안보이더라구요... 

아직 집에서 키우게될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저녁에 부모님오시면 얘기를 해봐야할것같아요.
사료랑 모래만 급한대로 사와서 상자안에 넣어줬는데 피곤한지 밥먹다가 금방 잠드네요.

지금 너무 어리고 또 동생이 이미 데리고온거라 어미를 다시 찾기는 힘들것같습니다... 키울수없다면 괜찮은곳에 입양보낼때까지라도 데리고있으려는데 혹시 조심해야할것이 있나요?ㅠㅠ

냥줍은 신중하게해야한다고 알고있지만 제가 집에왔을때는 이미 동생이 데리고온 뒤여서... 최대한 책임지는 방향으로 노력해보려합니다. 오유분들 말처럼 정말납치해온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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