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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그랜드파이널 1화 해외반응.txt
게시물ID : thegenius_56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atus
추천 : 12
조회수 : 2346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7/06 2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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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forums.somethingawful.com/showthread.php?threadid=3593386&userid=0&perpage=40&pagenumber=94


이상민 이렇게 첫화부터 거의 모두를 배신하다니 용감한데. 그래도 이상민이니까 이걸로 어떻게든 왕따당하진 않을듯. 현재 내 짜증은 이준석을 향해있는데, 공용카드 안주고 뻣대는건 하면서도 그럴만한 제대로 된 이유가 없었잖아. (이상민은 적어도 미안해하기라도 했고 이걸로 단독우승이 가능했으니까) 솔직히 다수연합은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빨리 진행시켜야 했었어. 이상민이 배신한다고 하더라도 뭔가 고칠만한 방도가 나왔을테니까. 이를테면 찌찌갓한테 카드를 다시 바꿔서 준다던지(찌찌갓은 병신이므로) 그리고 찌찌갓이 싫어질건 이미 예상하고 있었고, 그냥 그 병신같은 무능함이 싫긴 한데 그래도 모두에게 이용당하면서 무력하게 거기 앉아있다거나 연합에 못낀다거나, 가장 간단한 지령조차 제대로 수행 못하는걸 보고있는건 뭐랄까 스릴있긴 하다. 그리고 화면에 안보여준 계산이 상당히 많은듯. 오현민은 두번이나 공동우승을 위해서 계산하느라 수고했어. 다음주 재밌어보이네, 장동민이 위험에 처하는건가. 찌찌갓은 아직도 무능해보이고 벌써 가넷매치가 왔어.



솔직히 이준석은 걔 자체로보다도 그 병신같고 바보같은 수 하나하나를 보는게 더 재미있어. 싫어하는게 참 재미있는 플레이어.


찌찌갓 존나 못하네


근데 카드에 왜 아무도 표시를 안한거지? 룰에서 안된다고도 안했고, 펜도 있었던거같은데. 굳이 귀족/평민/사형수라는 표시가 아니라도 그냥 자기가 알아볼 수 있는 표시면 되잖아. 다수연합이 이걸 할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그렇게 문제가 안되었을텐데. 물론 이상민의 배신에는 답이 없었겠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다수연합이 구제될 수 있었던 유일한 길은 그냥 시간을 더 많이 남기도록 빨리 진행하는 것밖에 없었던듯. 잘만 하면 이상민의 배신도 알아채고, 다수 연합에서 누군가가 데매를 가도록 합의를 보고 그사람한테 사형수를 넘겨서 승점3점을 뺏어올 수 있었을거야. 그러면 데매간사람이 이상민을 찍으면 되지. 물론 복잡하긴 하지만 오현민이라면 바로 생각낼 수 있었을거고 이상민이 0데매 대신 첫타부터 데매가는것도 재밌었을텐데 말이야.


5분만에 익스트림 웨이즈다. :)


그냥 찌찌갓은 첫 플랜대로 하지... 아무것도 안하는거. 그게 가장 안전한 선택이었을텐데. 물론 그가 다른 플레이어에 비해서 믿을게 못되는건 아닌데, 그 사실을 숨기는걸 잘하는것도 아니고 이상민처럼 그걸로 뭔가 이득을 취할만큼 똑똑하지도 못함.


홍진호 테마곡은 익스트림 웨이즈네. 좋아.


메인매치 이상민은 꽤 용감했는데. 뭐랄까 이상민답지 않다는 느낌? 단독우승을 채가려는건 별로 이상민답지 않은데 말이야. 이준석이랑 찌찌갓은 그냥 병신짓하려고 있는거같아. 11인 연맹이 열심히 전략 짜봤자 다 부수고 다니잖아. 오현민이 계산해봤자 이 둘이 존나 지 꼴리는대로 하고다니면 좆도 안되지. 내가 오현민이면 이 둘 저격을 먼저 하겠다.


내 디폴트 상태인 "한국이름 잘 기억 못함"으로 돌아가서, 그 여자애가 아저씨한테 사형수카드 덤핑한건 옳은 수인듯. 이상민이 갑자기 당황한건 한국 문화에 관련된거같은데. 그게 아니면 그냥 그게 오현민/홍진호/장동민한테 흘러들어가서 자기가 더 고립될까봐 무서웠다던가.


양쪽 플레이어들이 콰트로랑 기억 관련 데매를 지운건 똑똑했어. 아저씨는 베팅게임이 다른 게임보다 더 유리하겠지만 그거에서도 그냥 깔끔하게 발림. 악이 이겼네. 불쌍한 아저씨.


완벽한 선택이었어, 이상민 입장에서는 아저씨가 가장 큰 걸림돌이겠지. 오프닝부터 이상민이 믿을 수 없단걸 계속 피력하잖아. 그것도 있고, 가넷 하나 더 벌은것도 있고, 아저씨는 어차피 꽤나 인자한 타입이니까 딱히 척진것도 없고. 11인 연합을 흔들어서 나중에 자기가 조종하기 쉽게 요리해놓고, 그리고 책임은 찌찌갓이 멍청했던걸로 돌리기까지. 찌찌갓도 부하 비슷하게 영입하기도 했고. 물론 찌찌갓은 다른것보다 그냥 방해물이겠지만. 거의 완벽한 플레이었어, 솔직히. 게다가 다들 이상민을 그렇게 미워하지도 않을걸. 이상민보다 더 미워할만한 사람들이 셋이나 더 있거든.


홍진호 - 아이언맨

김경란 - 캡틴아메리카

장동민 - 헐크

오현민 - 토르

이상민 - 블랙위도

임요환 - 로키


익스트림 웨이즈! (박수)


개쩔었다. 지니어스, 돌아온걸 환영해. 그 아저씨 유정현은 좀 슬프네. 온지도 얼마 안됐는데 벌써 바다보러 가야되잖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플레이어였거든. 좀 기분은 안좋지만 에피소드 자체는 좋았으니까. 진짜 기다려진다.


와, 진짜 개쩔었다. 다들 자기 테마곡이 있는거 좋았음. 홍진호는 익스트림 웨이즈, 그리고 김경훈 미미미는 완벽했어 ㅋㅋㅋㅋ 메인매치는 지루할줄 알았는데, 틀렸다니 기쁘네. 유정현이 이준석 찍었으면 했어서 좋았지만 져서 좀 실망. 유정현은 시즌2 후반 핵캐리했는데, 벌써 가다니 슬퍼.


진짜 좋은 에피소드. 이준석이 다수연합을 망치려고 한거 좋았어. 시즌3 내내 다수연합이 지배한다는걸 깨달았고 가능한 일찍 그걸 흔들어놓으려고 한거겠지. 오현민이 항상 쉽고 재미없는 승리를 계산해내는건 재미없어서 이준석을 응원하고 있었어.


이상민은 배신을 미리 계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상민은 똑똑하지만 오현민이나 홍진호를 순수한 게임이론으로 이길 수 없다는건 알고있잖아. 이렇게 하면 자신의 힘을 보여주면서, 그냥 게임이론만 잘 꿰고 있는게 다가 아니라 자기같은 플레이어도 필요하단걸 보여주는거지. 그리고 오현민같은 브레인을 자기한테 끌어오기도 하고. (생징을 준 이유도 이거) 갑자기 당황한건 그냥 자기가 바로 사형수카드를 돌려받아야 할거란 생각은 못해서 그런듯. 자기가 거부하면 바로 사형수 카드가 누구한테 갔는지 공개되고, 그 플레이어는 왕따를 당할거란걸 알고있었으니까. 또 자기가 배신한게 뽀록날테니 그냥 말해준거지.


유정현 응원하고 있었는데, 결국 명예로운 승리를 하려던건 이상민때문에 엎어졌네.


임요환은 시작이 좋네. 완전 루저처럼 보이고 있잖아. 이제 홍진호의 익스트림 웨이즈를 뺏어올거야.


유정현이 떨어진건 별로지만 솔직히 시즌2에서도 병풍이었잖아. 딱히 개입한다기보단 항상 관전하는 쪽이었지. 아직 악역은 남아있으니 괜찮아.

다들 들어올때 인트로 완전 좋았어. 익스트림 웨이즈랑 홍진호. 이번 시즌은 워낙 강자들이 많아서 기대되는데, 예측을 전혀 할수가 없어.

게임 자체는 잘 흘러간듯. 이번 게임은 그 futurama 에피소드처럼 다 카드 교환해서 결국 자기 자신거를 가지고 끝나는게 가장 좋은가 고민중이었는데, 어차피 카드는 3종류밖에 없으니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도 됐어. futurama는 수학자들을 고용해서 풀어야 할정도로 복잡했는데.

확실히 다수연합은 왕따요소가 있긴 있어서 그대로 됐으면 지루했을거야. 사람들이 여기저기 흔들고 다녀서 좋았음. 이상민은 정말 개새끼인게 개쩌는듯. 그런 배신을 때리고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람은 그밖에 없어.

흑과백은 괜찮은 데스매치니 불평할 구석은 없음. 한번 플레이하면 이제 삭제되는거려나?


그러면 좋을텐데. 전략윷놀이 두판보다는 한판이 더 나은듯. 그리고 세개를 제외가 아니라 몇개를 제외라고 설명한것도 말이 되니까.


정말 가차없는 첫회인데. 이준석은 완벽한 악역인듯. 아저씨가 떠난건 슬프지만(그 서툰 가벼움이 정말 매력적이야) 솔직히 결과적으론 잘된거지. 지니어스는 끝에 가서 그냥 씹카오스로 빠지는게 재미있어. 시즌3은 솔직히 너무 쉬웠지, 그 "완벽한"전략들 때문에 말이야. 판을 흔들만한 용기가 있는 플레이어들이 있어서 좋네.

상민 ㅋㅋ 101에서도 그러더니 401에서도 역시나네. 이번 시즌이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기대된다. 그리고 솔직히 익스트림 웨이즈 안나오면 오바. 이번 시즌 플레이어들이 플레이어들인데 안나오면 안되지.


솔직히 아버지가 진건 정말 아쉬운데, 비하인드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뭐 어쨌든, 이렇게 된 이상 이상민이 다수연합으로 가서 씹노잼화되는건 막은듯. 이상민은 어차피 이런 상황에서 보는게 더 재미있어.



이상민 진짜 개쩌는 씨발새끼네! ㅋㅋㅋㅋ 찌찌갓, 이 진짜 병신새끼, 다 네 탓이야.

리얼 이번 에피소드 내내 여자애처럼 비명지르고 있었어.

익스트림 웨이즈가 돌아왔으니 Young and beautiful도 돌아오면 좋겠다. 진짜 시즌1에서 엄청 잘 쓰였거든. 솔직히 위대한 개츠비보다 지니어스에서 더 잘 쓰임.


이상민답지 않은건 아닌거같음. 이상민은 꽤 똑똑해서 다수연합이나 공동우승을 하려고 하는건 맞는데, 그게 제대로 될때 그런거지. (105처럼) 그냥 이준석이 공동우승을 부수려고 하는걸 깨달아서 그냥 자기가 하려고 한듯.

김경란이 정의의 수호자 역할 하는거 기대중 ㅋㅋㅋㅋㅋㅋㅋ 오프닝에 그 정색, 그리웠어.



음, 틀린말은 아니긴 한데, 시즌2에서 그렇게 다수연합가지고 이겨먹은걸 생각하면 좀 의외인듯. 솔직히 찌찌갓의 그 병신같은 실수를 제대로 이용해먹은거지 - 사형수의 주인이 바뀌었다는걸 깨닫자마자 뭐가 가능한지 깨달은거고, 이준석의 방해가 그걸 더 강하게 만들었어. 솔직히 플레이어들 대부분을 배신하고 찌찌갓에 의지하는게 똑똑한 짓은 아닌거같은데, 그것도 어떻게든 빠져나갈걸.

주제를 좀 바꿔보자면 홍진호랑 오현민은 이번 에피에서 좀 많이 묻혔네. 게임이 연합중심이냐 게임중심이냐에 따라서 권력이동이 좀 많을듯.


근데 솔직히 이상민이 시즌2에서 연합을 그렇게 유지시켰던건 그냥 합의라기보단 일방적으로 꽉잡고 있던 쪽이 더 크지. 이번엔 결국 시즌 내내 유지될 연합을 만드는건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지금 유리한 포지션으로 올려놓으면 이상민왕국 건설에 유리할거라고 생각한듯. 가넷매치가 다음화니까 가넷1개를 더 가지고 있는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거야.


와, 이상민 이 아름다운 개새끼가, 얘가 책 쓰면 꼭 읽어보고싶다. 일단 여태까지는 얘가 지니어스임. 리얼.


유정현이 이거보단 더 오래갈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시즌2에서 제일 좋아하던 플레이어였고, 우승할거라곤 생각 안했지만 3회차정도까진 갔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굉장한 첫화였어, 시즌 전체가 이정도만 되도 소원이 없을듯. 데매가 우려먹기인건 좀 슬프지만 그래도 괜찮은 걸로만 뽑아왔으니까 뭐.

김경훈이 이번시즌의 임요환이 되서 결승까지 넘어지는거지?


나 이 결과 마음에 안들어


임요환ㅋㅋㅋㅋ0가넷0메매우승ㅋㅋㅋㅋㅋ

1화부터 2명 떨어트리는 전략을 세우는건 정말 오현민다워. 적을 많이 만드는걸 두려워하지 않네. 솔직히 장동민이 오현민한테 아이템을 줘서 홍진호를 이기도록 하는걸로 결승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난 실망할거야.

-> 그래도 이번엔 좀 더 흥미로웠지, 왜냐면 처음부터 2명 죽이는게 아니었으니까. 실수에서 시작해서 걷잡을 수 없이 번진거지. 전엔 그냥 바로 골라버렸는데 말이야.

-> 얜 그냥 너무 과하게 실용주의적인듯. 게임을 너무 이론적으로만 보고있어서 장기적인걸 고려를 못해.

--> 맞아, 오현민은 게임을 분석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익을 보도록 하는걸 계산하는걸 잘하지. 근데 문제는 이걸 실행할 때 너무 피도 눈물도 없는데다가, 여기서 소외당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거야. 그래도 초반에 오현민이랑 딱히 연합을 안할 이유는 없는듯. "승리행 오현민 버스 탑승"팀에 빠져서 다들 앞지르는걸 손가락빨고 보고있는거보단 낫잖아. 그리고 또하나의 문제는, 오현민의 전략을 완벽하게 수행해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거지. 배심원게임같이 완벽한 승리가 눈에 보이는데다가 팀도 처음부터 나눠져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확실히 오현민/이상민 연합은 강력할거같은데, 오현민이 전략을 짜고 이상민이 전략이 지켜지도록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 식으로.


근데 이상민 카드2개 소지해도 되는거야?


김경훈이 자기 연합한테 사형수 고백하는거에서 바로 임윤선 표정으로 컷->임윤선이 다수연합에 붙는 장면으로 컷 하는 편집 개쩐다. 그 김경훈/임요환/이준석 트롤부대는 빨리 떨어지면 좋겠다. 얘네가 떨어지면 이제 어디로 게임이 갈지 궁금해.


솔직히 st.agnes and the burning train 을 김경훈이 혼자 쓸쓸하게 앉아있을때마다 틀어주기만 했으면 이번 화는 완벽했다


와, 301보다 훨씬 좋았어, 진짜 기대 이상.

김경란이 홍진호가 여자 어쩌고 하는거 잡아내는거 좋았어.

임요환이 사형수카드에 반응하는건 진짜 클래식 임요환.

이번 화에서 가장 개쩌는건 이상민이 이준석의 배신을 읽어낸거.

아저씨는 진짜 리액션 갑이었는데. 말 한마디한마디가 다 웃겼음. 보고싶을거야.

-> 맞아 솔직히 개쩔었음. 전략이 파탄날거라는걸 눈치까고 기회를 잡은거.


이상민은 촉이 좋다는걸 재증명하네.


메매는 괜찮았지만, 너무 연합 중심이었던듯. 승점을 많이 쌓으려면 교환을 많이해야 하고, 그러려면 사람이 필요하니까. 또 시민들이 다 모여야하는것도 있고. 연합을 배신해서 단독우승을 할 수 있지만, 개인행동을 할 여지가 너무 부족했어.


최정문은 귀족인척하고 사형수를 넘기는건 진짜 정확한 선택. "으앙안돼 사형수잖아 이상민이 거짓말을 해써!"라고 하는건 데스매치 직행열차였겠지만, 살짝 회피하고 유정현한테 넘겼으니. 김유현은 그 카드 바꿔치기한걸 알아채고 기뻐하는 모양인데, 아무것도 안했으면서 왜 기뻐한건진 모르겠음.

이상민이 오현민한테 귀속말한것도 꽤 웃겼음. 근데 생각해보면 이 둘이 상당히 강한 팀이 될것도 사실이고 이상민도 그건 알고있겠지. 어쨌든 이상민의 전과를 생각하면 왜이렇게 이상민을 잘 믿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장기적으론 아마 장동민이 이상민에게 가장 적대적으로 대하지 않을까.

김경훈은 뭐 평소대로 상당히 나빴고, 임요환도 평소대로 쓸모없었고... 이준석은 쓸데없이 다른 플레이어들 심기를 건드린거같지만 적어도 전략 비스무리한건 있었으니까. (근데 그게 결국 실현이 안되서 쓸데없이 심기 건드린것처럼 보이게됐고) 그리고 솔직히 다들 왕따전략은 싫어하겠지만 임요환 김경훈 데매를 싫어할 이유가 있냐? 어느쪽이 떨어지든 우리는 이득이지.

이준석은 데매에서 유정현을 개박살을 냈네, 유정현이 유경험자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야. 그리고 이준석이 머리쓰는 게임을 빼버린건 좀 의외야, 시즌1 결승에서 홍진호 잘 도와줬는데. 그리고 데매는 1번씩만 쓰게되는듯. 이상민은 유정현이 떨어진걸 괜찮아하는 느낌.


가넷을 소멸시키는게 무슨 의도인지 잘 모르겠네. 시즌1 2 처럼 하면 밸붕이라서 그런가? 근데 그렇게 해도 결국 시즌3처럼 생존자한테 가넷을 맏겨서 사이좋게 나눠먹기 했잖아.이번 시즌은 가넷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까 가넷을 얻거나 잃는 방법이 좀 많아진걸지도 모르겠는데, 어쨌든 가넷맏기기는 좀 병신같음. 그냥 다음 라운드 승자한테 주는것도 좋을지도.


오현민은 개씹논리적이긴 한데, 가장 논리적인 길이 가장 이득이 되는 길인건 아니라는걸 망각하고 있어. 그래서 자기가 진짜로 "이기는" 플랜보다는 소수의 플레이어들이 소외되는 플랜을 짜게 되는거지. 그리고 그래서 전략이 어긋나는 경우도 많은거고.

->시즌3 결승에서 아이템분배를 봐도 알 수 있지.

--> 맞아. 그땐 그냥 장동민의 리더쉽이나 매력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현민의 전략이 말 그대로 다른 모두를 이기지 못하거나 아예 꼴찌로 바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그렇게 된듯.

솔직히 오현민은 굉장해, 우리가 원하는 이상적인 지니어스 플레이어잖아, 홍진호보다도 게임을 빨리 분석할 수 있어. 그치만 얜 가망이 없는게, 얘의 냉정한 논리를 결국 사람들은 받아들일수가 없는데다가, 이게 작동이 되도 이것때문에 사람들은 얘한테 원한을 가질거란 말이지. 동시에 얜 연합에서 빼기엔 너무 가치가 높은데다가 데매에서 만나기도 싫은 인물이라서 탑4에는 확실히 들어갈거야.


웃긴건 오현민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연합 짜라고 주는 시간의 반을 사람들 피하는데 썼다는거야.


이준석이 뭔가 하는게 보여서 기쁜데. 엔드게임을 오현민만큼 빨리 계산한데다 그 배신의 여지까지 알아챘지. 그리고 데매에서도 유경험자를 발랐고. 오래 붙어있으면 좋겠다.

-> 맞아, 솔직히 이준석을 왜이렇게 싫어하는지 모르겠음. 전략은 별로였어, 왜냐면 김경훈한테 생징을 줄 수가 없었으니까. 그렇지만 처음부터 상황이 너무 안좋았던데다가 적어도 다수연합을 부수고 단독우승을 할 시도 정도는 했으니까. 이상민의 배신으로 괜찮은 결말이 뽑히긴 했지만 플레이 자체는 지루했던게, 플레이어 전원이 오현민의 계산이나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앉아있었잖아. 아무것도 안하고.


그래서 장동민이랑 오현민 팀이 그렇게 강력했던 거잖아. 이번 에피는 플레이어간 궁합이 돋보였음.

장동민/이상민: 사람 먼저, 전략 나중.

홍진호/오현민: 전략 먼저, 사람 나중.

홍진호가 약간 정치력은 있고 이상민도 전략은 어느정도 짜지만, 장동민이랑 오현민은 거의 완전 100퍼센트 양 극이야. 이상민이 오현민의 계산과 장동민의 정치력을 부수는게 아마 가장 아름다운 시나리오가 될듯.


시즌3의 막을 수 없는 듀오가 이번엔 자기 마음대로 안된게 만족스러워. 이상민은 완전 차원이 다름.


김경훈이 싫을줄 알았는데 그냥 다른 사람들 신경 건드리고 다니는거 보면 웃김ㅋㅋㅋ


굉장한 첫회차. 게임 자체는 뭐 그저 그랬지만 플레이는 좋았어.

오현민은 오현민답다. "찾았어! 두명을 지게 할 방법을!" 오현민 좋긴 한데 전략이 항상 그런식 같네. 근데 사실상 플레이어들 모두가 전략에 대한걸 오현민한테 맏겨둔건 흥미롭다. 꽤 오래 갈듯.

이준석이 연합을 부수려고 한건 좋았어. 이준석이 시민일수도 있다는걸 알기 전까진 어차피 껴주려고도 안했으니까. 솔직히 단독우승을 안하려고 할 이유도 없었고 말이야. 근데 정치력은 씹망. 이상민에 비교하면 너무 별로였음.

솔직히 이상민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이번 화는 퍼펙트 플레이. 이준석에 선수를 치고, 배신에 대한 명분도 있었고, 생징도 정확히 필요한 사람한테 줬어. 그리고 손놀림도 개쩌는듯.

최정문도 포커페이스 유지한거 좋았음. 얘가 그 좀비게임때 바로 털려버린 걔 아냐? 찌찌갓이 돌아온건 좀 빡치지만 얘의 멍청함이 이 엄청난 에피소드를 만드는데 일조했으니 그건 좋음. 임요환은 아직도 병신이고.

-> 이상민에 대해서 깨달은게 있는데, 배신을 할때도 항상 자길 정당화시킬 수 있는 명분을 찾는다는거야. 여기저기 사람들 건드리고 다니긴 했지만 찌찌갓한테 빚도 받아둔데다 오현민도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듯.


오현민을 설득하는데 성공했고, 다음화도 이번처럼 플레이어들이 오현민 중심으로 모인다면 문제없을듯. 예고는 제대로 안봤지만 이번에 플레이어들이 자기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게임이었으면.


한 3/4 정도 봤는데 씨발 이상민을 왜믿음?? ㄹㅇ??? 솔직히 시즌2 안봐도 얘가 좆도 못믿을 애라는거 알 수 있을텐데. 아니 진짜로 씨발...

-> 올스타니까 생기는 현상인듯.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자기 자신을 상당히 믿고 있고, 이상민이 뭘 하든 자신의 방법을 관철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듯.

오현민이 이상민에대해 걱정한것처럼 보여? ㄴㄴ 그냥 얜 평소대로 '완벽한 우승을 위해 게임을 분석해라'모드로 돌입함.

--> 내말은, 내가 거기 있었다면 이상민은 최대한 배척하려고 했을거라고. 믿지도 말고, 개입하지도 말고. 가장 잘하는게 사기라면 사기를 못하도록 하면 되잖아.


반대로 올스타니까 이상민이나 오현민을 더 경계해야되는거 아님?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지나갈게 아니라. 여기있는 그 누구도 완벽하게 모든 게임을 지배해본적은 없는데다가 한번씩 져본적은 있는사람들인데, 그냥 자기 마음대로 될거라는 것처럼 지나가면 안되지.


이상민이 개쩌네. "좋지만 노잼인 전략짜는 애"랑 친구먹고, 솔직히 배신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도 대부분은 멀쩡한채로 넘어갈거고. 이준석도 플랜은 좋았지만 실패한건 아쉽네.


이상민은 위험한 변수지, 오현민의 전략을 부술 의지&능력이 전부 있잖아.

오현민이 그렇게 쉽게 이상민한테 넘어가진 않을거같은데. (생징은 솔직히 거의 오현민한테 무쓸모지 이 단계에서, 누가 얘를 데매로 찍겠냐) 근시일에 이상민을 타겟팅할거같음.


이상민은 솔직히 그냥 다 넘어감. 그냥 무명인 사람이 이랬다면 훨씬 더 원망을 샀겠지만, 다들 아닌것 같으면서도 은연중에 방송인걸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방송인들한테 더 너그러운 면이 있어.

이상민한테 빡칠 사람은 최정문이지, 솔직히... 최정문이 여성 플레이어중에 가장 똑똑한듯 한데...


최소한 장동민은 바로 용서하고 덮어두진 않을거임. 그리고 장동민은 존나 자석같아서 다른 사람들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도록 끌어들일걸.

난 이상민이 악역이 되는걸 볼 준비가 되어있어.


이상민은 리얼 차원이 다름. 단독우승을 채가면서도 다들 이준석한테 빡쳐있는데다가 찌찌갓도 끌어들이고 오현민한테도 생징으로 타협하고.

이상민vs오현민vs김경란vs홍진호vs장동민 완전 기대중


이번 시즌 캐치프레이즈가 "한번 이긴 방법으로는 다시 이길 수 없다"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자기 방식 그대로 플레이하고 있는게 존나 웃김.

김경란: 모두가 이기도록 하자

오현민: 누군가 지게 만드는 전략을 짜자

장동민: 연합을 짜서 반대하는 사람들을 몽땅 협박하자

이상민: 이상민처럼 플레이하자

김경훈: 머리에 바지를 쓰고 징징대면서 다니자

이준석은 좀 다른가.


솔직히 이상민이 이러고 다니는거 존나 좋은데 얘가 현실에서 어떨지가 존나 궁금하다.

-> 아마 시즌1 하는 도중 재판까지 갔을걸. 이상민이 도덕적으로 좀 의심할 구석이 많은, 뒷거래를 잘하는 그런 스타일이라. 그래서 지니어스에 완벽한 인물이지.


내가 이해가 안되는건 대체 어떻게 이상민이 그렇게 잘 속이냐는 거야. 대체 지니어스를 하는 사람들은 왜 얘를 믿고 왜 얘한테 매번 뒤통수를 따여? 존나 얘가 배신할거라는게 미친듯이 뻔한데 매번 낚이잖아. 번역하면서 뭔가 전해지지 않는게 있나??? 한국어로 하면 더 믿음직해???????

솔직히 이상민의 플레이스타일이 싫은것도 아니고 예능은 개쩌는데, 내가 빡치는건 얘가 너무 뻔하게 못믿을새끼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애들이 속아넘어간다는거야.

-> 신체적, 언어적 카리스마는 사회에서 정말 유용하지.

-> 결국 그게 이유가 되는거 아닐까? 그냥 대놓고 난 개새끼요 이러니까 오히려 괜찮아보이는거지. 게다가 얘 배신은 워낙 성대해서 무슨 행위예술같다니까. 장동민도 이번엔 화나기보단 놀라워했잖아.

그리고 얜 사람을 딱 짜증나기 직전까지 밀어붙이는걸 잘하는듯. 가끔 방관하는 모습들도 있잖아. 이상민의 타이밍에 대한 센스는 그의 가장 좋은 무기야.


우리가 아는 도덕적으로 의심이 되는 이상민은 시즌2에서 나온건데, 시즌2의 캐스트 대부분은 무능한 개병신 멍청이 집단이었어. 시즌1의 이상민은 성규랑 김경란이랑 같이 다닌게 더 크지.

시즌4의 캐스트는(임요환 제외) 이상민을 믿지 못할 이유가 별로 없었어. 이제 이상민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으니까 장동민이 빠르게 컷할듯.

-> 이건 아닌듯. 시즌1에도 존나 미친짓 많이했었잖아, 그래서 시즌2에서 사람들이 피한거고. 그 흑마술 다시 시동거는데 2~3화 걸렸지.


이상민 리얼 개쩐다. 그 카메라에 대고 웃는거나 윙크하는건 최고.


김경란이 남자 플레이어들을 전부 쫄게 만드는게 얼마나 재밌는거였는지 잊고있었어.

-> 맞아, 김경란 개쩔어. 이번 오프닝은 시즌2 정리해고에서 모두를 쫄게만든 그거랑 비슷했음.


이번시즌 전반적으로는 김경란>이상민>오현민>장동민/홍진호>나머지 순으로 응원중.

-> 오현민이 정치력을 키우지 않는 이상은 별로. 확실히 그부분은 개발이 필요함. 그리고 장동민보단 홍진호. 그거 말고는 뭐. 솔직히 시즌1>시즌3>시즌2 순이려나.


이제 시즌1을 봤는데, 엔딩 미친거같다. 이 쇼 각본이 아니라고 제발 말해줘라.

->우리가 아는 한은 각본은 없는데, 오프닝 보면 "작가"라고 써져있긴 함...

--> 붕대 오빠 대사랑 인트로 그런건 그냥 마법같이 생겨나는게 아니란다.

--->근데 솔직히 "데스매치 상대를 정하기 전에 플레이어들의 가넷 수를 공개해드리겠습니다"를 쓰는데 작가 두명이 필요함?

----> 화면에 뜨는 텍스트도 있고... 그거 한애가 작가타이틀 붙나봄.

----> 룰 설명같은거 쓸땐 필요할지도 모르지. 작가들은 뭐 연출같은것도 개입하잖아. 작가 둘중 한명이 통째로 딜러누나 전속이라면 불평하지 않겠음.


작가들은 그냥 게임 만들고 그러는애들 아님? 적어도 붕대오빠 대사 쓴거갖고 작가타이틀 붙인건 아니길바라...


그냥 시즌2의 존재 자체가 각본이 아니라는 증거임.


예능을 위해서 각본질을 한걸 굳이 찾자면 진짜 이번 화일지도. 이상민이 사형수 받는건 너무 적절했음.


그냥 리얼리티 예능은 전부 다 작가들이지 뭐. 그사람들이 4시간짜리 13인분 게임 영상을 가져다가 60분짜리 방영가능한 스토리라인으로 각색하는 사람들이잖아. 물론 제작진 개입이 없다고 하는건 아니지만.


이번 게임은 생각하면 할수록 오현민의 전략을 넘어뜨리려고 만든거같아. 사형수 카드가 워낙 강력한 변수였었고 그걸 적절히 활용하려고 한 이준석이나 이상민이 있어서 기뻤음.

아, 그리고 오현민이 사형수를 그렇게 무시한건 좀 이상했음. 항상 존나 중요해보였는데, 그 카드가 한사람한테 표류당한 채로 있는건 말도 안됨.(아 물론 찌찌갓은 병신)


이준석을 싫어하는건 우리의 아저씨를 떨어트렸다는 것 말고도 그 다수연합에 대한 반감이 이상하고 명분이 없어보였다는 것 정도인듯. 그 시즌2에서 마술사 개 같았어. 그래도 게임 잘하는거 보면 그건 좋았음.


맞아, 시즌1에서도 광탈한거 아쉬웠었음. 전략은 굉장했지만 너무 복잡하게 꼬아서 생각했어. 다시 기회를 가져서 좋음.

-> 맞아 존나 핵웃김ㅋㅋㅋㅋㅋㅋ "난 9승할 전략이 있는데 으으으음 충분하지 않을거같아." (존나 개뜬금없는 병신짓을 한 후 실제 우승자는 6승으로 이기며 탈락행)


이준석같이 다수연합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단거 마음에 듬. 시즌3의 재미없는 포인트가 오현민이 1사람 빼고 다 이길 수 있는 전략을 만들면 장동민이 그걸 갖다가 쑤셔박는 방식이었으니까. 이상민의 공작질과 이준석의 파워플레이, 그리고 임요환의 어리둥절함이 그걸 막을 수 있길 바라.


그냥 김경훈은 우리가 우리의 분노를 걔한테만 집중시켜서 다른 플레이어를 안미워하도록 있는거같아서 좋음

-> 찌찌갓 존나 피뢰침임. 임요환은 어디선가 안심의 한숨을 쉬고있을듯

--> 김경훈이 존나 자살했을때 임요환 표정 봤냐


홍진호가 시즌1때 이준석이 제일 걱정되서 떨어트렸다고 한거 생각나? 그게 이번 시즌 스포가 될지도.

-> 그러니까, 얘랑 찌찌갓은 그냥 최대한 빨리 떨어트려야됨. 이녀석 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데다 이준석은 심지어 무능함이 거의 없음


멘탈킹이 오현민을 데매로 보낼 수 있으면 좋을듯 하다.

-> 멘탈킹이 갑자기 게임의 캐스팅보트가 됐으면 재미있을거같아, 솔직히 중달에서 소외됐을때 좀 불쌍했음.

그리고 오현민이 이번 시즌에서 계산 결과로 모두의 최적의 경로가 자신의 패배라는 걸 깨닫는게 한번쯤 일어났으면 좋겠어. 아마도 생존본능이 칼같은 논리보단 위겠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그런게 보였으면 좋겠는데다가 오현민이 어떤 전략을 제시했는데 홍진호 이준석이나 장동민같은 애들이 오현민의 패배가 모두의 이득이 될거라는거, 혹은 오현민이 간단하게 메매 최하위자가 될 수 있다는걸 깨닫는다거나 그런 상황이 보고싶음.

이번 데매는 진짜 피튀기는 데매가 나올듯. 다 아무나vs찌찌갓 뭐 이딴 데매 말고, 오현민vs장동민 이나 홍진호vs이상민 같은거.

-> 흑마술사 이상민은 결승 전에 데매에 가지 않을거야...그리고 거기서 찌찌갓과 뜨겠지.


이번 시즌 플레이어들중 5명은 데스매치에서 한번도 져본적이 없다는걸 깨달음. 개쩐다.

-> 4명이겠지.

-->홍진호 김경란 오현민 장동민 임요환?

---> 홍진호는 시즌2때 졌잖아.

----> 아 미안 시즌2는 그냥 아예 뇌에서 포맷해버린듯.


초사이언 이상민 개쩔었지. 시즌1 복습중인데 여자가 이렇게 많았다는걸 잠시 잊고있었어. 갈수록 여자가 줄어드는건 왜이지? 시즌4는 여자 세명뿐이네.

그래도 임윤선 캬아

-> 한국 문화는 "여자 이상민"이란걸 허용 못하기 때문 아닐까

-> 티가 많이남. 좀만 더 노력해도 더 괜찮은 남녀비율이 나올텐데. 그리고 문화 얘긴 좀 아닌거같음. 결국 비율은 제작진이 정하는거라.


내가 이 쇼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잊고있었어.

이상민은 그 소설 보면 항상 악역이랑 주인공팀이랑 왔다갔다하는 그런 캐릭터인듯. 시즌2가 더 좋았다는 말 공감. 시즌2는 전쟁이었고 시즌3은 너무 평화로웠음.

시즌 진짜 기대중이야, 유망주 중 누가 가장 먼저 떨어질까 기대중.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723221&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D%95%B4%EC%99%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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