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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축제로 생각할 수는 없을까요?
게시물ID : sports_24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흔들의자
추천 : 2
조회수 : 107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06/18 09:17:45
지금 자주 가는 사이트마다 허정무 인맥축구니, 외신에서 말한 패인이니 난리가 났네요.

오유도 마찬가지고요.

어제 게임 내용에서 불만사항이나 선수 교체 타이밍 같은 경우는 저도 아쉬움이 많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허정무 감독이 인맥으로 선수를 기용하고 있었으면 그리스전도 마찬가지 일테고,

이기고는 있었지만 그리스전 선수교체 타이밍도 개인적으로 불만이 있었던 터라 어제의 교체도 감독 개인의 권한이지 그걸보고 이랬어야 한다 저랬어야 한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람들이 화가 난 이유는 기적적인 승리를 바랬지만 4:1이라는 치욕스러운 스코어로 발렸다는 사실 때문이고,

패배 원인을 찾다 보니 이런 저런 이유가 보여서 감독을 집중적으로 까는거 같은데...

사실 우리가 아르헨티나를 잡았으면 그게 정말 기적적인 일이고 칭찬해야 할 일이지,

아르헨티나한테 졌다고 이렇게 분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월드컵 자체를 수준높은 축구를 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한게임 한게임 즐기면서 보면 되는거 아닐까요?

선수 선발에서 인맥이니 뭐니 해도, 국가대표를 뽑는 자리인데 아무 실력도 없는 선수를 선출했을리도 만무할테고,

실력있는 선수를 축구협회에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선발제외 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일 아닐까요?

그냥 선수들도 죽으라고 했을텐데... 한게임 결과가지고 너무 심하게 까이는게 안타까워 끄적거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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