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 살 내가 알아서 뺀다고....굉장히 기분 나쁘네요 !!
게시물ID : diet_74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우‡
추천 : 5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06 23:35:57


추정상 거의 70kg..어쩌면 그보다 조금 더 나갈 정도까지 쪘다가, 6주 간 식단조절과 운동을 통해 눈바디 상 살이 꽤나 빠진 다이어터 여징업니다.
여전히 뺄 살은 많지만, 이전에 비해 확실히 살이 빠진 태가 나요. 만나는 사람들도 살 좀 빼졌네? 이뻐졌네 해줘서 무지 신나구요.
요 이틀간은 밤에 술과 야식을 좀 먹어서.. 이대로 해이해지지 말고 요번주부터 다시 운동을 빡세게 해야지!! 하는 중에..
오늘 학교 선배님들을 뵈었습니다. 뭐 말이 선배지 나이대가 거의 아버지~할아버지 뻘인 선배들.. 하 근데 작년 말 모임에서. 제가 그땐 60키로대 
후반이었거든요. 딱 봐도 얼굴도 투실투실..살이 많이 찌긴 했었어요.근데 그때도 선배들이 왜이리 살이쪘냐면서 살빼라고 하도 타박하더군요..
기분이 나빴지만 그냥 웃으며 넘겼습니다. 근데 오늘!! 한 선배가..저 보자마자 또 바로 그러더라구요. 새우야. 살 빼! 
그냥 웃어넘기고 저희 또래애들이랑 밥먹고 얘기하다가, 제가 그 테이블 지나기만 하면 그러더라구요. 살빼라! 알았지? 살 빼! 아나..
집에 갈려고 인사하는 순간까지도 인사는 안받고 살 빼란 소리... 요새 자신감도 붙고 다이어트 하는 보람을 느끼고 있었는데..그 한마디에 기분도 
팍 상하고 아 나 여전히 많이 뚱뚱한가 이 생각이 들더군요...뭐 좀 지나서 지금은 그냥 개소리고 나는 나 하던대로 빼면된다 생각하지만.
아 진짜 이 오지랍들. 엄청 기분 나빠요 ㅋㅋㅋㅋㅋ 오히려 열심히 살빼다가도 그 소리에 기 팍 죽고 김새서 때려칠 듯. 충격요법이니 뭐니 하는거 
다 개소리에요 진짜.. 으으 신경쓰지말고 낼부턴 또 힘내서 운동해야죵 ㅜㅜ여전히 다리도 뱃살도 퉁실퉁실 하지만 그래도 좀씩 변화하는 몸라인을
느끼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웁니당..!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