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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망함
게시물ID : freeboard_971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이시
추천 : 0
조회수 : 7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6 23: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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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jlpt N2 시험을 봤네요
 
나름 모의 고사 좀 풀어보고 공부도 어느 정도 했습니다.
 
공부하면서 귀찮아서 답안지 컴퓨터용 마킹은 안하고, 걍 문제만 풀었네요.
 
조금 여유 있게 점수가 나와서  편한 마음으로 시험을 봤는데 , 실전은 실전이더군요 ㅠㅠ
 
전체적으로  시중의 모의고사 보다 어려워서 당황했고..  시간도 어찌나 빨리가던지
 
게다가 간과했던게...
 
어려서부터 답안지에 옮겨적을때  1,2,3,4,5 / 6,7,8,9,10  / 11.....  
 
이렇게 다섯개씩 끊어서 옮겨적곤 했는데
 
jlpt 는
 
문제1) 1~9
문제2)10~ 17
..
 
이런식으로 불연속적으로 답안지가 되어있네요.
 
5분남기고 답안지에 옮겨적는데 그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1교시 한칸씩 밀려썻는데, 75문제중 61번 문제 마킹중에 발견하여.. 다시 처음부터 확인하여.. 
 
틀린부분 찾고 수정하는 중에.. 시험 끝나는 방송나오고.. 식은땀만 나오고..
 
 15문제 정도 마킹을 못한상태에서..감독이 답안지 달라해서, 안주니까  큰소리로  "부정 입니다"  하네요
 
20문제 정도를 옮겨적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2번으로 통일해서 마킹하는데..
 
이와중에도 감독이(대학생 여자분이었던거 같음)  답안지를 뺏으려고 당겨서
 
왼손은 답안지를 잡고 버티면서 오른손은 겐또(2번)를 찍었네요.
 
독해부분 과락에서 떨어질거같습니다.
 
이어진 2교시 청해때도 .. 전 시간 안타까운 순간을 잊지 못한채, 홀린듯 시험끝냈습니다.
 
와이프한테 욕먹어가며, 하기 싫은(싫어진,첨엔 잼있..)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나서..
 
눈물이 날것만 같습니다.
 
조금 더 실력이 좋았더거나.. 좀더 충실히 마무리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한 일주일 정도 남겨놓고 부터, 그리 공부가 하기 싫고 귀찮아졌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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