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숙형학교다니는 고3...인데.. 고..3인데... 음...일단 봣어욬ㅋㅋㅋㅋㅋ 이번 경기보면서 사메오네의 위엄을 느끼게 됬죠.. 경기보는 도중에 와 저 수비가 정녕 ATM의 수비였나?싶을 정도로 몇년전 ATM의 같은 선수들이라고는 상상이 안될정도의 협력수비와 슬라이딩 태클... 전후반은 분명 양팀 팽팽했죠... 이렇게 시간이 빨리간 경기는 손에 꼽을 정도 였어요 근데 후반을 보는 동안 양팀선수들이 교체되는데.. 레알은 스쿼드가 두껍고 ATM은 스쿼드가 얇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저는 "아 이거 연장가면 ATM질꺼같은데..."하고 생걱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갈수록 선수들 집중력은 떨어지고 레알선수들은 막판 단체로 약했는지... 결국 들어가더군요... 그와중에 시메오네는 관중들에게 환호를 북돋고 이러한 매니지먼트가 저는 감명깊었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일단 오늘 꼬마보고 신선한 충격 받았고 시메오네 멋있네요. 내년에도 ATM좋은 성적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