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글을 쓰는건 참 오랜만이네요 14년도 가입 후 눈팅만하다가 조심스레 글을 적어 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경선이 내일 시작됩니다.
저는 이홍근 화성시장 예비후보의 아들인 이부영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20여년간 화성에서 활동해온 정치인입니다.
젊었을 적에는 대공분실에 끌려갈 정도로 노동운동과 학생운동을 하셨고
고향인 화성으로 내려와서는 안민석 의원과 시민들과 함께 화성시 최초의 시민단체인 화성 환경운동연합을 만들었습니다.
그후 1999년부터 2010년까지 화성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화성의 난개발 문제와 매향리 폭격장 문제등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이후 2010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지금까지 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평소 가족이 아닌 객관적으로 아버지를 바라왔을 때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살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시의원 명함으로 부조 받았던 돈들은 자신이 아닌 시민들에게 돌아가야할 돈이라 말하며 기부하였고
명절 때 시의원 명함으로 들어오는 선물아닌 선물들은 또한 기부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밥을 산다면 도망치던 몰래 자기 밥 계산을 하고
자신이 정한 원칙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키는 그런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번 화성시장 경선에서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가진 명함이 화성에서의 20여년의 활동 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후보들의 화려한 명함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이 후보가 무슨 공약 무슨 생각을 가지고 화성시장에 도전하는지 한번만 읽어 주세요
그리고 만약 이 후보의 공약과 생각이 마음에 드신다면 내일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걸려오는 경선참여ARS전화에 꼭 참가
해주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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