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쓰기전 언어장애분들의 비하글은 절대
아니오니 오해말아주세요~
아주머니 감사해요.오늘 회사갔다가 잠시집에 오는길
배고파서 어묵이먹고싶어서 먹으러갔는데 제잘못이
큰건 같아요. 아주머니께서 뭐드릴까요 했을때
어묵가르치면서 제스처 했던게 저의 실수였어요.
목소리낼껄.말이라도 할걸....
전 오늘기분이안좋아서 딴생각하고있어서 아무이유
없이한건데 아주머니께서 오해한것같아요.
아주머니께서 오뎅하나?햇을때 제가 생각한다고
에...거렸는데 말을못하는 사람인줄알고 웃으면서
일단먹으라고하셨죠?저 하나먹을까 두개먹을까
생각중이였어요..그러고있는데 저는 어묵국물이
먹고싶었어요.근데뜨기 귀찮아서 국물을쳐다보며
먹을까말까 하는데 마침 아주머니께서 아 국물?
하면서 떠주셨죠..?근데제가 그타이밍에 국물을
가르켰어요. 동시에....
말 나오려는 순간에 아주머니께서 그러셨어요.
그래서 묵묵부답 어묵4개를 먹고 계산하려는데
아주머니께서 응괜찮아하나더먹어요 서비스야 하시며
언어적으로 불편해도 다 잘 알아듣지요?마음이 통한다며
웃으시며 떡볶이와 어묵하나를 주셨죠.
저..말할줄 알아요.그리고 목소리도 아주 잘..나와요
근데 차마 늦어서 그런말도 못했어요.
여기서 제가 말을하면 모든 훈훈한 분위기가
다 깨질것같고 분식값 더받을것같았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인사도못한채 고개숙이며
나왔죠.대신에 제가 구십도로 숙였어요..2번..
감사하고 잘먹었습니다..
비하글 아니니 오해마시고...다들 말하지않아도
마음으로도 통하는 따뜻한 세상이 되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