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6시에 병원와서 유도분만 준비 했네요..
임신 40주 3일 자궁문도 하나도 안 열리고 가진통도 전혀 없지만, 사정상 아기를 빨리 봐야 해서 오늘 아침 7시부터 유도분만하러 들어왔습니다.
남편으로서 제가 해줘야 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일단 호흡할때 어깨 힘빼라 하고 같이 해주는 것과 옆에서 다리 주물러주며 이야기 하는 갓 말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1. 남편이 이렇게 해 줬으면 하는 것이 뭐가 있나요?
2. 보통 이렇게 문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유도 분만해서 제왕절개로 안 가고 자연분만 하는 확률이 높은가요?
주변에서 유도분만 하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결국 제왕절개로 간 이야기만 들려서 저도 불안초조하네요..
오늘 자연분만으로 나오는 게 희망사항이거든요..
유도분만 경험있으신 분들의 답변 기다릴께요.
그리고 순산기원 에너지 팍팍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