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얘기가 아니고 제 친구 형의 실화라는걸 밝힙니다



제 친구 형은 현재 고2로 좋은 고등학교로 진학했슴다

친구말로는 형이 롤을 좋아하긴하는데 실력은 똥이라네욬ㅋ

쨋던 학교에서 롤 동아리를 만들라고 친구들이랑 머리를 굴림

게임동아리라고 하면 안 만들어줄께 당연하니까 

'아리랑'이라는 이름으로 역사동아리를 만듬

물론 동아리 담당쌤이랑은 짜고 역사동아리를 위장한 롤 동아리를 만듬

몇일 후에 각 동아리마다 앞으로의 계획을 써내라고 함

보통 이런건 형식적인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형은 생각없이 독도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공부한다고 썻다고 함

여기가 키포인트임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선 고등학생이 독도를 방문한다는게 참신하다고 판단하고

교육청에 독도방문허가 및 비용을 신청햇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유머는 교육청이 비행기값까지 지원해줌ㅋㅋㅋㅋㅋㅋ

얼떨결에 독도가게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