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어제 하루 집에 대리고 가서 병원에 대리고 가봤습니다.
진찰결과 아픈곳 없고 3개월 정도된 아가라네요 그런데 충격적인게 선생님 말로는
발톱이 정돈되있는게 마치 사람이 키웟던거 같다고 하네요... 참..나.... 무슨생각으로...버린건지...
또하나 걱정되는게 아가가 환경이 바껴서 그런지 어제 종일 물조금밖에 안마시더라구요....
걱정되서 오늘 가게로 다시 대리고 나왔는데 밥은 안먹고 계속 밖으로 나갈려만 하네요...
지금내보내면 곧 장마 시작이라 분명 저체온증 걸려 죽을탠데.. 에휴....(자기가 버려진곳(?)으로 다시 가려는듯싶어요)
혹 밥을 억지로라도 먹여야 할까요? 고양이용 우유라도 젖병사서요..
(아가들은 씻기면 안좋다고 하는데 밖에서 지내던 아가라 어쩔수 없이 씻기고 나니 피곤한지 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