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6일 "대한민국은 입헌공주국입니다.

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맹질타했다.

진중권 교수는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국회법 재의 무산 소식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진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의 압박에도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당청갈등 상황을 거론하면서 "반환점도 못 돌았는데… 

黨·靑 갈등에 힘 떨어진 朴대통령"이라며 "통치 시스템이 완전히 와해된 상태..."라고 단언했다.

그는 아울러 "유승민이 김무성을 제칠듯. 자기가 져야 할 짐을 유승민에게 

떠넘기니 대통령 vs. 잠룡 구도에서 자연스레 밀려나가는 거죠"라며 유승민 퇴출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김무성 대표를 힐난하기도 했다.

최병성 기자

그런데 저런 상황에서 지지율이 올라갔다는 현실 ...  

외국 공주들은 전쟁나면, 참전했다는 사실을 잘 아는 진중권 선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