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스윽~ 돌기에는 좀 루틴도 비슷하고 지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공략 보고 필요한 성배만 돌다보니 재미지더라구요.
렙이 100에 가까워서 처음엔 몹들이 전부 한두방에 보스도 금방 뻗으니 쉬웠는데... 갈수록 어려워지네요
특히 롬에서 몇번을 헤딩하고... 성검 차지공격과 기둥꼼수로 풀어나간후에 방금 로랑성배에서 마지막 보스에게 좌절을 느끼다가 (데미지와 공격 타이밍들이 너무 다양해서... 단조로운데도 피하기 힘들었네요)....
결국 패턴을 외우고 화염송진 꾸준히 칠하고 덤비니 잡히더군요... ㅎㅎ
마지막엔 딸피 남겨두고 간이 쫄려서 독칼 하나 남은거 던지고 은탄환 난사했네요.
보스하나하나 깨가는데 너무너무 뿌듯합니다! ^^
빨리 5개 남은 성배 다 돌구 2회차 엔딩을 보고싶네요 ㅎㅎ
제 주저리를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