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거 가지고 빽이니 뭐니, 인신공격은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오범석이 국대에 뽑힌게 2008년 초이고, 이후 꾸준히 출장하면서 신임받아왔었습니다. 월드컵 개막 전에도 적어도 아르헨티나전은 오범석이 나올꺼란 예측들 많이 했구요. 한경기 잘 못했다고 이제와서 빽이니뭐니 하는건 웃기네요.
전술을 짜고 선수를 뽑고, 교체하면서 거기에 맞춰 경기를 운용하는 것이 감독인데, 어제와같은 경기는 감독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선수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아직 월드컵이 끝난것도 아니고,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한것도 아닌데, 힘내라는 격려 좀 해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