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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어제 멤버 교체 후 첫방 시청 소감
게시물ID : tvent_3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함브라공단
추천 : 4
조회수 : 8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7/07 15:02:59

한마디로 망입니다.

비정상 회담의 매력이라면 낯선 외국인이 신기하게도 한국말을 잘하네? 게다가 유머 감각도 있고?
이런 신선한 이미지와 출연자들의 나라에 대한 호감에서 시작하는 것인데...

어제 방송

1) 새로운 출연진들은 별로 신선하지 않음. 
    오히려 이전 멤버들보다 노련한...정도를 지나쳐버린 인물들로 섭외를 한 모양이군요. 
    
2) 국수주의 향연
   어제 방송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국수주의자는 장위안 하나면 족했거든요.
   새로운 출연진들은 포함해서 서로의 나라를 비방할 수 있는 근거나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고
   자국에 대한 비평은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아주 열.띤.회담이 되겠습니다. 
   지들 잘났다고 싸우는거 보려고 이 방송 보는거 아닌데..

3) 공격적인 태도
   이전에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선의에서 출발하는 토론이어서 보기 좋았는데(알맹이는 없을지라도..)
   어제 멤버들은 콜로세움에 들여놓은 검투사들 칼을 들고 나타났더군요. 예능이 다큐가 되는 순간.

새로운 일본 출연자는 뭐...나이도 어리고 생각도 부족한 편이라 이 난장판에 끼어들지도 못하니 
어느 순간 도태될지도 모르겠네요. 

게다가 어제 주제는 "한국이 살만한 나라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내'가 비정상인가" 라는 문제였는데 
다들 상대방 나라 헐뜯고 자기 나라 방어하느라 한국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뭐... 종편에서 그런 토론 자체가 이루어 질 수 없을거라는것도 알고는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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