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오는 5일 위안부 사죄를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다 일본 총리가 일제 강점기 위안부 문제와 여러 만행들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공식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무성이 밝힌 노다 총리의 공식 일정은 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을 찾아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과한 뒤 할머니들을 위한 위로금 10억엔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6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가 독립투사들에게 참배하고 기념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외무성 관계자는 "노다 총리는 이번 방한과 함께 역사교과서 재검토를 지시했으며 이를 통해 한일간 역사에 대한 정확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이 이처럼 갑작스런 입장 변화를 표명한데는 아키히토 일왕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키히토 일왕의 한 측근은 "왕이 어느날 꿈에서 바다 위에 홀로 선 조선 장수를 만났는데 그가 '어서 사과하지 않으면 일본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말했다"며 "그 기백이 워낙 범상치 않아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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