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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포스팅 승자"
게시물ID : baseball_105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10 00:30:49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박병호 영입에 1285만 달러를 응찰한 팀은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미국 메이저리그 전문가 제프 파산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 포스팅에 1285만 달러를 응찰해 교섭권을 얻었다"고 밝혔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 역시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 포스팅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넥센은 지난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박병호의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KBO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을 요청했고, 지난 7일까지 메이저리그 구단의 응찰이 진행됐다.
 
 
박병호. 사진=스포츠투데이DB
박병호. 사진=스포츠투데이DB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 KBO를 통해 포스팅 최고 응찰액이 1285만 달러임을 전했고, 넥센이 포스팅을 수용하면서 박병호의 메이저리그행이 가시화됐다. 하지만 주말 내내 1285만 달러를 응찰한 팀이 공개되지 않아 야구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소속인 미네소타는 올해 83승79패를 기록하며 지구 2위를 차지했다. 시즌 막판까지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지구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막판 뒷심이 모자랐다. 그러나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전력을 보강한다면 당장 다음 시즌이라도 가을야구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박병호 포스팅 응찰도 이러한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그랬든 박병호 역시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리그 소속인 미네소타에서 박병호는 1루 또는 지명타자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미네소타의 1루와 지명에는 조 마우어와 미구엘 사노가 버티고 있다.
 
미네소타는 미국 내에서 추운 날씨로 유명한 곳이다. 홈구장인 타깃 필드는 좌타자에게는 불리하지만 우타자에게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강정호도 타깃 필드에서 올해 홈런 2방을 터뜨린 바 있다.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baseball/newsview?newsId=2015111000254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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